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을 끼고 있는 양강도 고산지대 시,군에 농촌건설을 위한 건설장비들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을 끼고 있는 양강도 고산지대 시,군에 농촌건설을 위한 건설장비들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강도 시,군에 농촌건설을 위한 건설장비들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백두산 자락의 삼지연시를 '세계적인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건설되도록 지도하는 과정에 강력한 건설역량이 육성되었으며, 양강도 농촌건설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당원대대를 파견해 준데 이어 이번엔 지방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굴착기를 보내주었다고 알렸다.

김 위원장 명의의 굴착기 지원은 지난해 8월 '큰물'(홍수)피해 복구를 위해 양강도 현지에 파견된 당원대대들이 농촌살림집 건설에 투입되면서 평균 해발고도 1,000m의 고산지대에서 추위와 골재 및 건설자재 운반 등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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