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황해남도 재령군 삼지강농장과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농장을 현지에서 지도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최 상임위원장은 올해를 알곡증산 성과로 빛나게 결속하기 위해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 헌신하고 있는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고 농사실태를 알아보았다.

최 상임위원장은 “현재의 좋은 작황을 견지하면서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자면 천알 질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마지막까지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낟알의 여문률과 지역의 기후조건을 타산한 데 기초하여 수확시기를 바로 정하며 가을걷이와 탈곡을 짧은 기간에 끝낼 수 있게 뜨락또르(트랙터)와 이동식 벼종합 탈곡기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가동준비를 예견성 있게 갖출” 데 대하여 언급했다.

특히, 최 상임위원장은 ‘우리 식’의 녹색재배 및 양어생산방법을 도입한 논판들을 돌아보면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 논판양어의 경제적 효과성이 농업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생활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해당 농장들의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영도업적 단위답게 새 시대 농촌혁명강령 실행의 앞장에서 더 높은 알곡증산 성과를 이룩해 나갈 데 대하여 강조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