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축산농장 전경.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광대축산농장 전경.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한반도 북부의 고원지대인 함경남도. 이곳의 부전군농업경영위원회 광대축산농장이 사회주의선경마을로 변모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0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부전호반의 자연풍치와 어울리게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살림집들은 한 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는 것.

새로 건설된 살림집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새로 건설된 살림집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마을의 새 모습과 함께 농장원들의 생활에서도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즉 농장원들은 날로 흥하는 문화농촌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농업생산에서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

특히, 농장원들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농업과학기술을 깊이 터득하여 농업생산에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드넓은 풀판들에 어디 가나 떼를 지어 있는 집짐승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드넓은 풀판들에 어디 가나 떼를 지어 있는 집짐승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또한 농장원들은 성장이 빠르고 번식률이 높은 양, 염소 품종들에 대한 선진사양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있으며 자연풀판을 이용하면서 인공풀판도 새로 조성하였다.

신문은 “드넓은 풀판들에는 어디 가나 집짐승들이 떼를 지어 흐르고 있다”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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