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생산 설비들을 제작한 평양기계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빵생산 설비들을 제작한 평양기계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평양기계대학에서 새로 건설하는 시, 군 식료공장들에서 쓰일 빵생산 설비들을 제작 완성하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2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대학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에 설치할 설비들의 국산화 비중을 계속 높일 데 대한 노동당의 정책을 받들고 실력있는 교원, 연구사들로 설비제작조를 뭇고 빵생산 설비들을 창조적으로 제작 완성할 수 있도록 실무적 조치들을 강구해나갔다고 한다.

그리하여 유탁액교반기, 반죽기, 분절성형기 등 빵생산 설비들을 연이어 제작 완성하였다는 것.

특히 이들이 제작 완성한 유탁액교반기는 빵의 종수를 늘이고 질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설비라고 한다.

반죽기와 분절성형기의 제작도 북한 내의 실정에 맞게 하여 빵의 질을 현저히 높이면서도 그 모양을 다양하게 하고 가지 수를 늘일 수 있는 과학기술적 담보를 마련하였다.

신문은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은 설비들에 대한 시제품 제작을 끝낸 즉시 해당 공장에서 도입시험을 추진하면서 설비들의 기술적 특성을 계속 갱신해나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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