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서도 광물질보충제들을 만들어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그 이유는 음식물 섭취만으로는 인체에 필요한 광물질과 미량원소들을 충분히 보장할 수 없기 때문.
신문에 따르면, 인체에 칼슘이 부족한가 부족하지 않는가 하는 것은 뼈와 관절의 굵기와 크기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칼슘보충제만 쓰려 한다면 칼슘 함량만 높아져 여러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
이로부터 북한 동대원고려약공장에서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배합하여 ‘칼시움마그네시움초산염알약’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이 알약은 골송소증, 관절염 등 뼈질병들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크며, 특히 청소년들의 키크기, 뼈굵어지기 등 성장발육을 촉진시키며 체육인들의 운동능력도 높여준다.
그리고 동맥경화, 부정맥, 심근경색, 고혈압 등과 위병, 간질병,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이용한다.
또한 면역을 높여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임산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산후병을 예방하며 태아와 어린이를 튼튼하게 한다는 것.
신문은 “칼시움마그네시움초산염알약은 2020년에 국내특허로 등록되었다”고 알렸다.
이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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