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중앙식물원에서 자라고 있는 한 그루의 나무가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7일 보도했다.
다름 아닌 ‘대성산목란’.
이 나무의 높이는 2.9m이고 뿌리목둘레는 16㎝이며 나무갓너비는 동서로 2.7m, 북남으로 3.2m.
나무는 밑에서부터 여러 개의 줄기로 갈라졌으며 위로 올라가면서 수많은 가지를 쳐 나무갓은 둥근 모양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한편, 목란(木蘭)은 북한의 국화(國花)인 ‘함박꽃나무’를 뜻한다.
이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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