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년, 분단 80년을 맞는 15일 저녁 7시 '평화·주권·역사정의 실현 8.15범시민대회'가 서울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다.

광복80년 평화·주권·역사정의 실현 8.15범시민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정부 공식행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당일 저녁 8시 광화문광장에서 '광복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축제가 진행된다.

범시민대회가 진행되는 시간 광화문광장에서는 대통령 취임식 성격의 '국민임명식'이 열린다.

15일 당일 오후 2시 광화문 향린교회 대회의실에서 자주연합 창립총회와 출범식이 열리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2025 농민자주통일결의대회'(대한상공회의소 앞)와 '8.15전국노동자대회'(숭례문), '평화·주권·역사정의 실현 8.15여성대회'(대한상공회의소 옆 도로)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는 삼성본관 인근에서 시민참여 부스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