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우표발행국이 오는 8월 19일 발행 예정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우표 3종을 공개했다.
관광지구 전경을 담은 우표(70x31.5mm) 1종과 묶음전지 2종 (110x135mm), 우표 발행일에 공식소인이 찍힌 '첫날봉투'(초일봉투, First Day Cover, FDC)로 구성되어 있다.
묶음전지 2종에는 관광지구 호텔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과 건물명칭이 적혀 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전경을 담은 우표 [사진-조선우표사]
직사각 모양 우표 맨 위부터 갈매기호텔(관광지구 중심에 위치. 갈마비행장 회전전망대와 연결된 '다락식'(테라스) 구조), 명사십리호텔(저류지 한가운데 침강정을 박아 세운 호텔), 참매호텔, 원 모양 우표 맨 위부터 갈마모란봉려관, 진선호텔, 원산갈마관광안내소 [사진-조선우표사]
원 모양 우표 맨 위부터 명사십리극장, 수상숙소, 을밀봉호텔(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최고 높이의 호텔. 연건축면적 4만 3,800여㎡), 직사각 모양 우표 맨 아래 명사십리야외물놀이장 [사진-조선우표사]
국가우표발행국은 오는 15일 '조국해방 80돐경축' 개별우표 2종과 1종의 소형전지를 발행하며, 해방탑을 그려넣은 우표 1종을 러시아와 공동으로 발행한다.
8월 15일 발행 예정인 '조국해방 80돐경축' 우표 '항일대전의 위대한 승리 1945.8.15' (45x33mm) [사진-조선우표사]
'조국해방 80돐경축' 우표 '개선문'(35×42mm) [사진-조선우표사]
'조국해방 80돐경축' 우표 (54×45mm, 전지 81×75mm) [사진-조선우표사]
'조선해방 80돐'을 맞아 북한과 러시아가 공동발행한 우표 '해방탑'(30×42mm) [사진-조선우표사]
'조선해방 80돐'을 맞아 북한과 러시아가 공동발행한 우표 '해방탑'(전지 162×114mm) [사진-조선우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