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 평양시와 평양 중부이남 지역에 폭우와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노동신문]은 5일 "평양시와 중부이남의 여러 지역에서 폭우, 많은 비주의경보가 발령되였다"고 보도했다.

기상수문국은 5일 밤부터 6일 오전 사이에 평양시와 평안남도 증산군, 황해남도 은률군, 강원도 법동군을 비롯한 중부 이남의 여러 지역에서 시간당 30~70mm의 폭우를 동반한 80~120mm, 부분적으로 150mm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한때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신문은 폭우와 많은 비, 벼락과 돌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