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중선 <통일뉴스> 상임고문의 ‘[연표] 분단 80년과 자주통일 모색’을 연재합니다. 노 상임고문은 통일운동 연표 연구와 작성의 선구자입니다. 통일뉴스 사이트에 노 상임고문이 작성한 ‘자료실>통일역사자료실’이 1943년부터 2008년까지 축적돼 있는데 이번에 2009년부터 2024년까지를 새롭게 정리한 것입니다. 노 상임고문은 이번 연표를 정리하면서 “자주통일성전에 벽돌 한 장 쌓는 마음으로 자료를 정리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필요한 분들께 유의미한 자료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자료 활용을 부탁드립니다. 연재는 매주 월요일에 1년분씩 순차적으로 게재됩니다. <편집자 주>


2019년 

   1.  1 : 북, 2019년 새 해 신년사
      “… 온 민족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북남사이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북과 남은 이미 합의한대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해소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조선반도전역에로 이어놓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야 합니다.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 도입도 완전히 중지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입니다.
    정전협정당사자들과의 긴밀한 련계 밑에 조선반도의 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도 적극 추진하여 항구적인 평화보장토대를 실질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 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
    나는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올해 북남관계가 대전환을 맞은 것처럼 쌍방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좋은 결과가 꼭 만들어질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나는 지난해 6월 미국대통령과 만나 유익한 회담을 하면서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서로가 안고 있는 우려와 뒤엉킨 문제해결의 빠른 방도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되어있으며 반드시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미국이 세계 앞에서 한 자기의 약속을 지키지않고 우리 인민의 인내심을 오판하면서 일방적으로 그 무엇을 강요하려들고 의연히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로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이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국가의 최고 리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 
  
   1. 12 : ‘미국규탄대회 준비모임’, <결의문 : 민족자주, 민족대단합의 기치를 높이들고 평화번영,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이행하고 민족자주 민족대단합을 올곧게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역사적인 남북선언 이행으로 민족자주를 실현해나가자! …
      하나. 항구적이고 공고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천해 나가자! …
      하나. 예속적 한미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적극 실천해나가자! …”

   1. 15 : ‘국민주권연대’, <남북관계에 비자립적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질의서> 발표
      첫째, 5.24 조치 철회,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되자 “화가 난다”고 하였고 대선 때는 “유엔의 대북제재 속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개성공단이 제재 대상이 아님을 명백히 밝혔다. …  
      둘째,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해놓고도 공사를 시작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작년 12월 26일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을 했지만, 공사는 시작되지 않고 있으며 시작할 계획조차 없다. …
      셋째, 북한에 비핵화 선제조치를 더 하라고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북제재의 빠른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보다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 … 
      넷째, 유인 납치된 북한 여종업원을 보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남북관계에서 꼭 짚고 가야 하는 것은 유인납치된 북한 여종업원 문제이다. …
      다섯째, 사드 배치를 철회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북한 및 중국 등을 대상으로 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가 배치되어 운용중이다. …

   1. 24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위한 자랑스러운 력사를 계속 써나가려는 전체 조선민족의 일치한 요구와 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열렬히 호소한다.
        ⑴ 온 겨레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자!
북남관계개선을 멈춤없이 추동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시대의 엄숙한 요청이다.
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더없이 귀중하고 괄목할만한것이지만 온 겨레의 뜨거운 통일열기에 비해볼 때 아직은 첫걸음에 불과하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는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이 있다.
북과 남은 민족앞에 확약한 력사적인 선언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 리행을 일관성있게 추진해나가자!
해내외동포들은 서로 사는 곳은 달라도 한마음한뜻이 되여 북남선언들을 실천하기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
        ⑵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자!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려는것은 겨레의 절박한 념원이다.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놓으려는 북과 남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반영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이다.
북과 남은 첨예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를 청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안아온 지난해의 성과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조선반도 전지역으로 확대해나가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자!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 북남관계개선에 백해무익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고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을 반대배격하자! …
        ⑶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자!
북남사이에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것은 민족적뉴대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수 있게 하기 위한 민족공동의 사업이다.
북과 남은 첫걸음을 뗀 북남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서로의 리해와 신뢰를 두터이해나가며 그 과정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단결을 적극 추동해나가자!
북남선언들에 명시된 협력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나가자! …
        ⑷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마련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자!
조국통일은 누구도 외면하여서는 안될 민족사적책무이며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북남관계는 마땅히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지향해나가야 한다.
북과 남은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관심과 열망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는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지 말고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가자!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중시, 민족우선의 관점과 립장에서 풀어나가자! …

   1. 26 : ‘범민련 유럽지역본부’, <우리 해외동포들도 조국의 평화번영통일 ‘호소’에 떨쳐나섭시다> 발표
      ①온 겨레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나가자!
      ②북남사이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자!
      ③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자!
      ④전 민족적 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마련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자!

   2. 12 :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련대모임’(금강산 : 민족공동행사), <8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 우리는 희망찬 새해 2019년에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힘차게 전진시켜가려는 드높은 결의와 의지를 안고 해내외 8천만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①북남수뇌분들께서 앞장에서 열어나가시는 새로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시대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나가자!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 놓여있던 북남관계가 오늘처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되게 된 것은 전적으로 북남수뇌분들의 강렬한 평화번영의지와 헌신적인 노력에 의한 것이다.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실 수뇌분들의 통큰 결단과 의지로 이룩된 오늘의 북남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적극 지지해나서자! … 
   ②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민족공동의 불변의 통일대강으로 높이 추켜들고 과감히 실천해나가자!
판문점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갈 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이며 평화와 통일의 선언이다. … 4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를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전민족적인 선언리행운동을 적극 벌려나가자!
   ③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이 땅을 공고한 평화의 터전으로 꾸려나가자!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으로서 북남사이에는 군사적적대관계를 지속해야할 그 어떤 리유도 명분도 없다. … 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시키기 위한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④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활성화하여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하자!
북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우리 겨레가 실지 덕을 볼 수 있게 하는 민족의 융성번영을 위한 의로운 사업이다. 호헤와 공리공영의 원칙에서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증대시키고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 …
   ⑤해내외 온 겨레의 슬기와 지혜를 합쳐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해나가자!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력사적흐름은 마땅히 통일에로 지향되어야 한다.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놓지지말고 서로 마주앉아 평화적인 통일의 지름길을 허심탄회하게 론의해나가자!
상대방에 존재하는 서로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온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통일강국의 휘황한 설계도를 마련해나가자! …”

   2. 16 :‘미국규탄대회 준비모임’ <요구서한 : 미국과 트럼프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새로운 조미관계 수립에 성실히 나서라!> 발표
     하나.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번영, 자주통일에 대한 방해와 내정간섭을 중단하라!
     하나. 남북관계발전과 교류협력 사업의 장애물, 대북제재를 해체하라!
     하나.방위비분담금 강압적 인상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예속적 한미동맹을 파기하고 주한미군을 철수하라! 

   2. 18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성명, <미국은 당장 한미합동군사훈련 완전 중단, 전쟁장비 반입중지하고 대북제재 철회하라!>
      -.미국은 당장 한미합동군사훈련 완전 중단하라!
      -.미국은 전쟁장비 반입중단하라!
      -.미국은 대북제재 즉각 철회하라!

   2. 20 : 범민련남,북,해외측본부, <제19차 조국통일범민족련합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발표 
    ①범민련은 올해에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갈것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불신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사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민족대단합선언이며 평화번영의 리정표이다.
범민련은 뜨거운 애국의 심장으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며 범민련조직이 있는 모든 곳에서 북남선언리행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할것이다.
범민련은 력사적인 선언리행을 위한 북남사이의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협력과 교류를 적극 지지하고 그것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며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이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전민족적인 흐름으로 되게 할 것이다. …
   ②범민련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북남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이다.
대결의 먹구름을 밀어내며 첫걸음을 뗀 북남관계를 조금도 멈춤이 없이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 조국통일에로 이어가려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범민련은 온 겨레와 함께 북남관계를 더이상 과거와 같은 답보와 굴절에서 벗어나 다시는 되돌려세울수 없는 통일지향적관계로 추동해나가는데 모든 힘을 집중해나갈것이다.
반전평화운동의 선봉에서 달려온 범민련은 북남관계발전에 가장 큰 장애로 되는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조선반도를 전쟁의 불안이 없는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섬으로써 북남관계가 평화의 기반우에서 곧바로 전진해나가도록 할 것이다. …
   ③범민련은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지향하는 북남협력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나갈것이다.
우리는 북남관계에서 부분적변화가 아닌 전면적대전환을 통하여 하루빨리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북남협력교류활동을 과감하게 적극적으로 벌려 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해나갈것이다.
당면하여 북측에서 뜨거운 진정과 동포애적립장에서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를 표명한데 대해 다시금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면서 그것이 응당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힘차게 전개해나갈 것이다. …
   ⓸범민련은 당파와 소속,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력사적인 북남선언리행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합쳐나갈것이다.
민족의 대단합은 곧 조국통일이다. 범민련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발표 1돐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의의깊은 날들을 광범한 각계각층과 성대히 기념하여 민족적단합과 자주통일의 대하가 삼천리강토에 용용히 흐르게 할 것이다. 새로운 4.27시대에 맞게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지지하는 해내외 모든 정당,단체,인사들의 폭넓은 대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주동적이며 선도자적인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 …
   ⓹범민련은 자주통일의 선봉대,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범민련조직을 확대강화해나갈것이다.
범민련은 올해에도 지역과 기층조직을 강화해나가면서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다양한 실천활동을 통하여 대중적지반을 더욱 확대하고 대오를 부단히 늘여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통일운동의 유리한 정세를 적극 활용하면서 남측본부의 합법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북과 남,해외 3자련대를 통하여 겨레의 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하고 범민련의 위상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갈 것이다. …

   2. 21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8기 1차년도 정기공동대표회의’, <결의문> 발표
     “… ⑴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
남과 북 두 정상이 확약한 선언들을 이제 온 겨레가 이행하고 발전시켜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 …
      ⑵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에 모두 다 주저함 없이 나서자!
판문점선언 남북군사분야합의서가 발효되고, 지난해 11월 1일,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의 적대행위가 전면 중지됨으로써, 한반도는 정전 이래 가장 평화로운 시대를 맞게 되었다. …
      ⑶남북의 다방면적인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가자!
남과 북 각계각층이 교류와 협력을 바라고 있지만 현실은 요원하다. 지난해 개성연락사무소 개소와 남북철도연결 착공 등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당국 간에 추진했던 일들도 사사건건 제동이 걸려왔다. 미국이 정부나 기업, 은행, 그리고 민간단체들의 교류까지 간섭하고 통제해 온 것은 명백한 주권침해로써 즉시 중단되어야 마땅하다. …
      ⑷남북의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한 방안을 비롯해 평화통일을 위한 전사회적, 전민족적 논의를 시작하자!
오늘날 역사적 전환점에 선 한반도의 모든 구성원들은 우리가 만들 새로운 미래에 대해 누구나 주인답게 참여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지금이야말로, 성큼 다가온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해 나가야 할 때이다. …  

   2.27~28 : 2차 북미회담(베트남 하노이), 합의 없이 파행 종료
 
   3.  1 : 남측(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 북측(단군민족통일협의회), <3.1만세운동 100돌기념 남북공동호소문> 발표
  “단군민족의 뭉친 힘으로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오늘은 일제의 침략과 압제를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으로 우리 민족의 반외세 투쟁사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기록한 3.1운동 100돌이 되는 뜻 깊은 날이다. …
우리는 3.1만세운동 100돌을 맞으며 한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기를 절절히 염원하는 단군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사를 담아 남과 북,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열렬히 호소한다.
    ①남과 북, 북과 남, 해외 온 겨레가 연대연합하여 일본의 과거범죄에 대한 응분의 사죄와 반성, 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전 민족적 운동을 과감히 벌려나가자! …
    ②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자! …
    ③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 

   3.  1 : ‘3.1절 100주년 기념 민족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한 해외동포대회’(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주최 : 일본 도꾜) 
                <3.1인민봉기 100돐 북,남,해외 청년학생공동결의문> 발표 
    “…  ⑴우리 청년학생들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틀어 쥐고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물들을 앞장에 서 제거해나갈 것이다. 민족자주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기본 정신이며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운동의 위대한 가치이다. … 
      ⑵우리 청년학생들은 지난날의 과거 죄악에 대한 사죄를 한사코 회피하면서 재일동포들에 대한 차별 행위를 일삼고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일본 당국의 책동을 단호히 반대 배격해 나갈 것이다. … 
      ⑶우리 청년학생들은 조선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반전평화 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갈 것이다. 지난해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과 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를 통해 조선반도를 항구적인 평화 지대로 만들 것을 세게 앞에 선언하였다. …
   남,북,해외 청년학생들이여!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시대를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는 투쟁의 기수가 되자!
자주통일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투쟁에서 우리 청년들이 언제나 선봉에 서자!”

   3. 12 : ‘2차 북미정상회담 파행에 대한 평화행동 시국선언문’ 발표
     하나.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에 따라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고 실천해나가자.
     하나.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남과 북 우리 손으로 재개하자.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은 시작도 남과 북의 합의로 시작되었으며, 그 중단도 제재 때문이 아니라 보수정권의 대결 정책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남과 북이 하고자 하면 못할 이유가 없다. 
     하나. 미국이 주한미군의 주둔을 강화하고 그를 통해 ‘주둔비 증액’과 ‘무기 강매‧무력 증강’을 꾀함으로서 한반도 평화를 위로 내모는 일체의 행태에 대해 투쟁해 나가자.
     하나. 미국과 일본 아베에 결탁하여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방해하고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조‧중‧동을 비롯한 극우 보수집단을 완전히 청산하자.
 
   3. 16 : ‘2019년 반미투쟁선포대회 - 12차 반미월례집회’(광화문), <결의문> 발표
      ⑴평화와 번영, 통일의 위대한 노정에 민족자주의 원칙을 높이 들고 나가자.
      ⑵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 나가자.
      ⑶미군 철수, 한미상호방위조약 파기로 한미동맹을 해체시키자.
      ⑷남북관계 발전, 평화와 번영, 통일의 걸림돌을 제거하자.

   3. 19 :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 전면화를 위한 각계 공동시국회의’(153개 단체 200여명 참가), <입장문> 발표
      ⑴북미 간 단계적, 동시적 조치로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
      ⑵한반도 당사자인 남과 북의 힘으로 미국의 일방주의를 넘어,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로 의연히 나가자.
      ⑶한반도의 주인인 민이 앞장서 나가자.

   3. 22 : ‘남북연락대표 간 접촉’(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측 연락사무소 철수 통보

   4.  9 :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소속단체 일동’, 한‧미 양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발표
             -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하여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리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하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완수는 판문점 선언 1조 1항의 정신이 온전히 이행될 때 실현합니다. 
판문점 선언 1조 1항의 민족자주의 원칙을 한반도 평화통일의 이정표로 삼아 우리나라의 자주적 입장을 견지해 나가주십시오.
      하나. 남북관계 가로막는 한미워킹그룹 해체해야 합니다.
2018년 11월 출범한 한미워킹그룹은 남북 관계를 가로막는 도구일뿐 입니다. 미국은 ‘워킹그룹’을 통해 남북사이 철도,도로연결은 물론 이산가족 상봉 등 민간교류조차 원천 봉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미워킹그룹의 노골적인 내정간섭을 분쇄하기 위해 첫걸음으로 한미워킹그룹부터 해체시켜야 합니다.
      하나. 미국에게 ‘대북제재 해제, 북미 간 합의 이행’을 촉구하십시오.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북미는 새로운 단계적 행동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사항에 따라 북은 핵시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는 등 한반도 비핵화의 의지를 보여주었지만 미국은 그에 상응하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미국에게 6.12 북미정상회담의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해주십시오. 

   -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하여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리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⑴남북간 협력사업은 우리 민족 자체의 사업이며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우리의 권리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미워킹그룹을 해산하고 우리 민족 내부의 사업에 간섭하지 말아야 합니다.  
     ⑵미국은 결과적으로 한국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남북 관계를 차단하는 대북제재를 해제해야 합니다.
     ⑶미국은 1차 북미공동성명을 성실히 이행하여 관계 정상화와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⑷미국은 일방적 무장해제론에 불과한 소위 ‘빅딜’안을 폐기하고 핵보유국 사이에 상호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경로로 돌아와야 합니다.

   4. 13 : ‘미국규탄대회 준비모임’, <공개서한 – 미국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방해하지 말고 6.12 조미공동성명 이행에 적극 나서라!>
    “… 우리는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과 민족자주 실현을 위해 미국에 대해 더욱 더 강력히 투쟁할 것을 다짐하며 미국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미국은 6.12 조미공동성명 이행에 성실히 나서라!
조선은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실현을 위해 핵과 미사일 시험을 중단하는 등 선제조치를 적극 취하고 있다. 2차 조미정상회담에서는 핵심시설인 영변핵시설의 폐쇄까지 약속했다.  
    하나. 미국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실현에 적극 나서라!
미국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우선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하노이 2차 조미정상회담에서 밝혔듯이 조선의 영변핵시설 완전 폐기 이후에 하겠다고 못을 밖고 있다. 
    하나. 미국은 대북제재를 즉각 해제하라!
미국은 하노이 조미정상회담과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밝혔듯이 선비핵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조선의 비핵화 이후에 대북제재 해제가 가능하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하나. 미국은 통일방해 내정간섭을 당장 중단하라!
미국은 대북제재와는 하등 상관없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마치 자기들이 허용해야 재개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이것은 명백한 내정간섭이다.
    하나. 미국은 미국은 함미동맹을 해체하라!
미국은 여전히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의 핵심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명백히 미국 주도의 한미동맹 강화를 통해 이남의 자주권을 거세하기 위한 궤변일 뿐이다. 한반도 평화의 걸림돌이며, 민족자주 실현에 있어 암적 존재가 바로 한미더ᅟᅩᆼ맹이다. …”  

   4.26 : ‘민중당’, 판문점 선언 1주년 대정부 촉구 사항 발표
     ⑴정부는 한미워킹그룹에서 나와야 합니다. 미국의 간섭과 승인에 남북관계를 가둬놓아서는 안됩니다. 미국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남북 간 교류와 협력에 과감하게 나서길 바랍니다.
     ⑵모든 대북적대정책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름과 규모만 바꾼 한미연합훈련이나 미국 무기구매는 모두 북을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남북군사분야합의서 위반입니다. 중단해야 합니다.
     ⑶분단적폐 청산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분단에 기생하여 연명해온 세력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분단적폐 청산을 위해서라도 평화와 번영에 함께하는 모든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정부가 앞장서야 합니다. 
     
   4. 27 : ‘민가협, 범민련 등 19개 시민 단체’, <판문점선언 1주년에 즈음한 미국규탄 성명> 발표
      하나. 트럼프 행정부는 6.12 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이행하라!
트럼프행정부는 지난 하노이 조미정상회담에서 선비핵화를 주장하며, 북의 모든 핵무기를 미국으로 반출하라는 강도적인 요구를 하였다. 이는 패전국에게나 부여하는 강압적 요구이며, 6.12조미공동성명의 난폭한 위반이다.   
      하나. 트럼프 행정부는 판문점선언 이행 방해와 내정간섭을 중단하라!
 트럼프행정부는 판문점선언 발표 이후 지금까지 남북문제에 대한 강압적인 개입과 간섭으로 남북관계 발전에 제동을 걸어왔다. 소위 비핵화 워킹그룹이란 것을 만들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사사건건 간섭하며 방해했다.
      하나. 미국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일체의 군사적 긴장행동을 중단하라!
미국은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한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이름만 바꾼 채 핵공격 북침연습을 지속적으로 강행하고 있다. 그리고 남측 정부에게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전쟁무기 구입을 강요하고 있다.  
      하나. 문재인 정부는 남북문제의 당사자답게 외세의존 정책과 단호히 결별하고 민족공조에 적극 나서라!
문재인 정부는 여전히 미국의 눈치만 보며 남측 정부 독자적으로 해제가 가능한 제재 문제조차 해결하지 않고 있다.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남북문제에서 당사자다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자발적으로 친미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4. 27 :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4.27판문점선언 발표 1주년 기념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호소문> 발표
     “… ⑴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이행해 나가자!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은 통일의 희망으로 가득찬 민족의 숨결이 있고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겨레의 넋이 있으며 우리 민족이 그토록 염원해 온 통일의 꿈과 이상이 담겨져 있는 민족공동의 통일 강령이다. … 
      ⑵민족의 운명을 우리 자신이 책임지고 결정하는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구현해 나가자!
지나온 역사는 민족의 운명과 직결되어 있는 남북관게 문제, 통일문제를 외부 세력에 의존하여 해결하려 한다면 오히려 남북 사이의 훌륭한 합의도 순조롭게 이행될 수 없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겼다. …
      ⑶한반도 긴장의 근원은 제거하고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적극 살려 나가자!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오랜 세월 삼천리강토를 무겁게 짓눌러온 전쟁위험이 더 이상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 
      ⑷남북선언들의 기치 밑에 민족의 단합된 힘을 유감없이 발휘하자! 
민족대단결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토대이며 힘이다. 진정으로 나라의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해내외의 정당, 단체들과 각계각층은 하나로 굳게 뭉쳐 남북선언 이행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 …”

   5. 11 : ‘미국규탄대회 준비모임’, <미국은 헛된 생각을 버리고 평화 체제 구축에 적극 나서라> 공개서한
     -.미국은 더 이상 헛된 짓을 그만두고 조미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서라!
     -.미국은 우리 민족에 대한 내정간섭을 중단하라!
     -.한미동맹 폐기하고 주한미군 철수하라!
     -.시간은 많지 않다. 늦기 전에 신뢰를 되찾고 진실하게 대화에 임하라! 

   5. 25 : ‘국가보안법철폐 긴급행동 3차 집회’, <결의문 – 통일의 장애물 국가보안법 걷어내어 조국통일 앞당기자>
      “… 우리는 다음과 같이 국가보안법 철폐를 결의한다. 
     하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하나. 반인권악법, 반민중악법, 반통일악법 국가보안법 폐기처분은 정의와 양심을 불태우는 것으로 민주와 인권을 보장하는 길이다.
     하나.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의 악성종양인 국가보안법과 굴욕적인 한미동맹은 불태워 무덤으로 보내야 한다.
     하나. 국가보안법을 빌미로 남북관계 문제와 통일문제에 대한 미국의 부당한 간섭과 방해책동을 폭로 규탄하는 투쟁을 강화해야 한다.
우리 민족의 의사와 이익에 맞게 평화와 통일 그리고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 길은 민족자주이다. 국가보안법 철폐로 우리민족끼리의 자주통일로 나가자.” 

   6. 15 :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6.15공동선언 발표 19주년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공동결의문> 발표
     “…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의 기치 밑에 굳게 단결하여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뚫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시대를 앞당기자는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⑴우리는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이행하기 위한 전 민족적 행동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갈 것이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계승이며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의 그날까지 변함없이 지켜나가야할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
      ⑵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번영의 시대를 개척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의 철리인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깊이 새기고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다. … 
      ⑶우리는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동족대결과 군사적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들에 반대해 싸워 나갈 것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달가워하지 않는 반통일, 반평화 세력들은 남북관계를 판문점선언 이전 시기로 되돌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⑷우리는 남과 북, 해외의 각계각층 단체들과 연대연합을 실현하고 전 민족적인 통일운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남과 북, 해외의 각계각층 단체들과 인사들의 연대연합을 실현하는 것은 전민족적인 통일 분위기를 고조하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운동을 강화하는 필수적인 과제이다. …” 

   6. 15 : ‘미국규탄대회’, <6.15공동선언 19주년, 한미당국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발표
     “… 우리는 민족자주 정신에 위배되고, 남북 선언 이행을 방해하는 모든 세력에 맞서 투쟁할 것이다. 이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미국은 우리민족문제 간섭말고, 6.12 북미공동성명 이행하라!
      -.통일없이 평화없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선언 이행하라!
      -.한미당국은 대북적대 군사연습 전면 중단하라!
      -.6.15공동선언 계승하여 우리민족끼리 통일하자!” 

   6. 22 : ‘범민련남측본부 15기 중앙위원회’, 총회결의문 발표
         – 전민족적 반미공동투쟁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적번영,통일의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
     “… 우리 민족의 힘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전국 곳곳에서 반미투쟁이 들불처럼 일어나도록 적극 투쟁해 나갈 것이다. 
미국의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내정간섭과 방해책동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거부하고 있는 미국에게 우리 민족의 분노를 보여주자! …  
      하나.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전민족적인 반미공동투쟁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다.
현 시기 우리민족 대 미국과의 대결구도가 더욱 명확해 졌다.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을 미국에게 당당히 보여주자! …
      하나. 2019 조국통일촉진대회를 성대히 성사시켜나갈 것이다.
2019 조국통일촉진대회를 통해 상반기 반미투쟁을 총화하고, 전민족적 반미공동투쟁을 구체적으로 실현시켜 나가자! …”

   6. 22 : ‘창립99주년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 <조국통일기원 전국 청년불자 통일선언문> 발표
      “… 우리 청년 불자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협력을 가로막는 반통일 세력과 외세의 개입을 단호히 배격하며, 남북관계 발전과 민족의 평화‧번영‧통일을 앞당기겠다는 결의를 담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 청년 불자들은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에 따라, 남북공동선언들을 실천하는 길에 용맹정진할 것이다.
     하나. 우리 청년 불자들은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이익을 위해 불퇴전의 자세로 나설 것이다.
     하나. 우리들은 빠른 시일 내에 남북 청년 불자 자주교류를 실현할 것이다.”

   6. 30 : 남(문재인 대통령) • 북(김정은 국무위원장) • 미(트럼프 대통령), 첫 판문점 3자 회동

   7. 13 : ‘미국규탄대회’, <공개서한 – 미국은 6.12 조미공동성명 이행에 성실히 나서고, 모든 대결과 적대정책을 철회하라!> 발표
     하나. 우리 민족의 통일문제에 대한 내정간섭과 방해책동을 중단하라!
     하나. 미국은 6.12 조미공동성명 이행에 성실히 나서고 새로운 조미관계와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에 적극 나서라!
     하나.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적극 나서라!
     하나. 미국은 주한미군 철수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스스로 파기하라!  

   7. 24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약> 발표
      첫째, 한반도 평화‧번영과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둘째,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셋째, 통일부-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넷째,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국민 공감대형성에 협력한다.

   8.  6 : 북 외무성 대변인 담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끝끝내 우리를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6.12조미공동성명과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이며 공공연한 위반이다. …
      제반 사실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조미, 북남관계개선을 공약한 공동성명들을 리행할 정치적의지를 전혀 가지고있지 않으며 우리를 계속 적으로 대하겠다는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립증해 주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군사적적대행위들이 위험계선에 이른것과 관련하여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다음과 같은 원칙적립장을 밝힌다.
      첫째,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응조치들을 취하도록 떠민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반발이 있을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우리를 자극하고 위협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기어코 강행하는 저의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
     둘째,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군사적적대행위들이 계속되는 한 대화의 동력은 점점 더 사라지게 될 것이다. 
조성된 정세는 조미, 북남합의리행에 대한 우리의의욕을 급격히 떨어뜨리고있으며 앞으로의 대화전망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8. 14 :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 <결의문 –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로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내자!> 발표
     “…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는 자주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내기 위해 거족적인 반미운동을 벌리고, 이를 보다 지속적이고 상설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⑴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외세의 횡포와 간섭을 끝장내자!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의 생명이며, 원칙중의 원칙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개척하지 못하고, 외세의 개입과 간섭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자주적 통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 … 
    ⑵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를 수호하자!
조미와 남북 사이의 역사적인 합의에 따라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활짝 열렸음을 천명하였다. 그러나 지금도 조선을 적대시하는 전쟁연습이 일어나고 있고, 막대한 전쟁무기가 한반도로 반입되고 있다. … 
    ⑶일본의 경제침략을 막아내는 거족적 투쟁에 적극 나서자!
일본은 천인공노할 식민통치와 야만적인 전쟁범죄를 저지르고도 어떠한 반성과 사죄도 없이, 이제는 그 책임을 면피하기 위해 후안무치한 경제침략을 벌리고 있다. …   
    ⑷거족적 반미운동을 벌여내기 위해 반미운동을 전선화하고, 상설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벌여내자!   
중대한 갈림길에 선 현재 정세를 뚫어내는 비결은 거족적인 반미운동을 벌여내는 것이다. 반미반제통일세력의 통큰 단합을 위해 우리 모두 더욱 노력하고 이를 통해 반미운동을 더욱 활성화하자! …” 

   8. 15 : ‘광복 74돌 남‧북‧해외 공동호소문’, <민족의 자주와 존엄을 수호하고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 발표 
     “… 우리는 광복 74돌을 맞으며,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이행하여 평화와 통일번영의 새 시대를 앞장서 열어나갈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①민족자주, 민족자결의 기치를 굳게 들고 나아가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고 개혁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는 바로 여기에 평화를 실현하고 남북관계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출로가 있다. …
     ②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나라의 평화를 튼튼히 지키자!
남북선언들을 통하여 남과 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 
     ③일본의 역사왜곡과 경제침략에 반대하는 거족적 행동을 적극 펼치자!
우리 민족에 대한 일본의 야만적인 식민지배와 국가범죄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지울수 없는 한으로 겨레의 가슴속에 응어리져 있다. …”

   9.  9 : ‘범민련 남측본부’, <10월 15일, 월드컵예선 평양 남북경기를 계기로 자주적인 남북관계 개선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내자!> 발표  
      “ … 우리는 문재인 정부가 미국의 강도적인 내정간섭을 거부하고 오로지 민족자주적인 입장과 실천을 통해 10월 15일 평양경기를 민족화해와 단합, 자주적인 남북관계 개선의 새로운 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을 거듭 촉구한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선언 이행에 적극 나서라!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평화 파괴하는 군사연습 군비증강 중단하라!
     -.문재인 정부는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즉각 재개하라!
     -.문재인 정부는 한‧미공조 거부하고 민족공조에 적극 나서라!
     -.10.15 월드컵 예선 남북경기 대규모 응원단 파견에 적극 나서라!

   10.17 : ‘가짜 ‘유엔사’해체를 위한 국제캠페인 참가단체 일동’, <미국은 평화의 시대에 역행하는 유엔사를 해체하라> 기자회견문
      “… 우리는 전시작전권 전환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자위대 재침략의 길을 닦아주고 있는 천인공노할 미국의 행패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미상
우리는 미국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①미국은 불법, 무법의 유령기구인 유엔사를 해체하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에 성실히 나서라.
     ②미국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훼손하는 유엔사 재활성화, 강화조치를 중단하고 전시작전권을 온전히 반환하라!
     ③미국은 미국은 자위대의 한반도 재침략을 보장하는 모든 시도를 중단하라.
     ④미국은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고 유엔깃발을 펄럭이며 유엔의 법과 질서, 권위를 훼손해온 행각에 대해 전세계인들 앞에 사죄하라. …” 

   9. 21 : ‘미국규탄대회 준비모임’, <공개서한 발표
          - 트럼프 행정부는 6.12 조미공동성명 이행, 평화협정 체결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적극 나서라 -
     “… 어렵게 찾아온 조‧미협상의 기회를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협정과 비핵화협상에서 일방적 요구를 거두고 진정성 있는 입장을 가지고 성실히 나설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①일방적인 선비핵화 논리를 거두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
     ②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에 적극 나서야 한다.
     ③한반도 이남에서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파기해야 한다.
     ④남북관계 발전과 자주통일에 대한 간섭과 방해를 중단해야 한다.”

   10.24 : ‘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 등 5개 시민단체, <[유엔 Day]를 [유엔사 OUT! Day]로> 성명 발표 
     “… 오늘 74년째 되는 ‘유엔’Day에 시민들은 <유엔Day>를 <‘유엔’사 OUT! Day>로 라는 기치를 높이 들고 아래와 같이 미국에 촉구한다.
      -.‘유엔’사에서 유엔 깃발 사용을 중지할 것.
      -.1975년 제30차 유엔총회의 ‘유엔’사 해체 결의를 이제라도 이행할 것.
      -.1976년 1월 1일을 기해 ‘유엔’사를 종료할 수 있음을 밝힌 미국 입장을 이제라도 이행할 것.
      -.‘유엔’사 재활성화 계획을 철회할 것.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 체결과 ‘유엔’사 해체를 이행할 것.”

   11.15 : ‘6.15남측위, 조계종 민추본, 양심수후원회, 민주노총 등 전국 492개 단체와 개인들’, <대북정책 전면 전환 촉구 각계 시국선언> 발표
     “… 오늘 우리는 한반도 평화체제가 크게 흔들리는 위기 상황에서 원로, 종단, 시민사회단체가 모여서 우리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우리는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합니다. 
      ①정부는 남북관계의 시금석인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즉각 선언하라.
      ②정부는 대북제재의 틀에 얽매여 남북합의를 이행하지 못한 정책실패를  겸허히 인정하고,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 기초해 대북정책을 전면 전환하라.” 

   11.30 : ‘미국규탄 민중당 결의대회’, 결의문 <한미동맹 파기하고 자주국가 건설하자> 발표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강탈 저지하자!
      -.내정간섭, 주권침해 한미동맹 파기하자!
      -.외교깡패 미국대사 해리스를 추방하자!
      -.미국은 무례한 요구를 철회하고 한반도에서 손을 떼라!

 

노중선(盧重善) 필자 약력 

 

 경력
• 고대 노동문제연구소 간사 겸 연구원
• 고대 노연 노동교육원 강사 역임
• 역사문제연구소 자문위원 역임
•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역임
• 통일뉴스 상임고문

 

⟐ 저작 단행본
『남북대화 백서』 (2000. 6, 한울)
『남북한 통일정책과 통일운동 50년』 (1996. 5, 사계절) 
『現段階 諸統一方案』 (1989. 12, 한백사) 
『4.19와 통일논의』 (1989. 4, 사계절) 
『民族과 統一』 (1985. 6,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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