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재일 총련 결성 70돌 재일본조선인 감사단이 2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재일 총련 홋가이도본부 정성한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결성 70돌 재일본조선인 감사단이 2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재일본조선인 감사단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호철 부위원장과 관계부문 일꾼들이 맞이했다.

이들 감사단 성원들은 평양 체류 첫 일정으로 만수대언덕에 높이 있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시했다.

통신은 “감사단 성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영도로 주체형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렸다”고 알렸다.

앞서, 재일 [조선신보]는 20일 재일 총련 홋가이도본부 정성한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결성 70돌 재일본조선인 감사단이 19일 일본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감사단 성원들은 정성한 단장을 비롯해 단원으로 재일 총련 중앙 조직국 리일수 부국장, 조선신보사 림왕호 사장, 류학동 중앙 성상기 위원장, 총련 효고 히메지니시지부 서정두 위원장, 여성동맹 미야기현본부 백귀선 위원장 등이다.

이날 출발에 앞서 재일 총련 중앙 허종만 의장이 박구호 제1부의장과 부의장들을 비롯한 조선회관에서 사업하는 일꾼들과 함께 일행을 환송했다.

이들 감사단의 수행기자로 조선신보사 편집국 김숙미 부장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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