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재일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에게 학직을 수여했다. 사진은 2024학년도 4월 재일 조선대학교 입학식 장면.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이 재일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에게 학직을 수여했다. 사진은 2024학년도 4월 재일 조선대학교 입학식 장면.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재일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수, 부교수’ 학직을 수여하는 모임이 2일 일본 도쿄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박구호 재일 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조직국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 결정을 낭독했다.

학직 증서를 수여한 허종만 재일 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은 전달사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이 실력있는 교육과학전사들로 준비하며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역군들을 더 훌륭히,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직 수여 모임에는 송근학 재일 총련 교육국장, 한동성 재일 조선대학교 학장을 비롯한 일꾼들과 교직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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