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16개 국책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통일미래연구단(연구단)이 21일 통일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1분기 실무회의를 갖고 올해 통일연구 방향 에 대해 논의한다.
통일부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의는 '24년 10월 통일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통일미래 연구를 위한 통일부와 분야별 국책연구기관 간 정례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며, 회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주재하는 회의에서는 연구단 소속 16개 국책연구기관의 실무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통일연구방향과 통일연구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연구단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회의 및 상시적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연구단은 통일연구원(간사)과 국토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등 16개 국책연구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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