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조선대학교 제66회 졸업식이 10일 동교 강당에서 진행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143명, 수료생 16명이 사회에 새 출발을 알렸다.
졸업식에서는 북한 교육성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된 후 박구호 재일 총련 제1부의장이 축하인사를 하였다.
한동성 재일 조선대 학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각 학부장들이 졸업생들을 호명하고 학장이 졸업증을 수여했다.
졸업생을 대표하여 정치경제학부 리준우 학생이 결의를 표명했다.
졸업식이 끝난 후 졸업생들에 의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축하연이 있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재일 총련 중앙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송근학 부의장 겸 교육국장, 강추련 부의장 겸 여성동맹 중앙위원장, 교직동 중앙 윤태길 위원장, 재일 조선대 한동성 학장, 리청민 이사회 부이사장, 리영일 동창회 회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들과 졸업생들이 참가했다.
이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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