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만난다.
대통령실은 6일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북한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 이슈, 글로벌 현안, 경제안보 등에 관한 한미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9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주재하는 ‘제1차 한미 차세대핵심신흥기술대화’도 열린다.
대통령실은 “한미 차세대핵심신흥기술대화는 지난 4월 한미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양국은 반도체, 배터리 및 청정에너지, 양자, 바이오, AI 등에서 양국 간 심도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8일에는 한·미, 한·일 안보실장 간 양자 회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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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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