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주석 탄생 110돌을 맞아 국제행사인 '제32차 4월의봄 친선예술축전'이 '조선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개막되었다. [사진-조선예술 갈무리]
김일성 주석 탄생 110돌을 맞아 국제행사인 '제32차 4월의봄 친선예술축전'이 '조선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개막되었다. [사진-조선예술 갈무리]

김일성 주석의 탄생 110돌을 맞아 평양에서 축전행사가 10일 일제히 개막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과 국내행사인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10일 개막되었다고 보도했다.

국제행사인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는 중국, 러시아, 쿠바, 베트남, 라오스, 벨라루시, 몰도바, 헝거리, 오스트리아, 프랑스,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수십개 나라의 예술단과 무용단, 교예단과 해외동포 예술단들이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들이 출품한 다채로운 공연 녹화편집물과 중국 문화 및 관광부 부장, 러시아 문화상, 쿠바 문화상 부상 등 여러 나라 정부와 각계인사들의 축하발언 등은 [조선중앙TV]와 '조선예술'을 비롯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었다고 했다.

중국동방연예집단의 공연 '평화친선의 송가' 편집물이 축전 개막작으로 올라왔으며, 축전에 출품된 공연 편집물은 오는 20일까지 [조선중앙TV]로 방영되고 '조선예술' 등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김일성 주석 탄생 110돌을 맞아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10일 동평양대극장에서 개막되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국내 각 지역과 단위에서 선발된 20여개 단체가 참가하는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10일 동평양대극장에서 개막되어 평양의 극장, 회관에서 도 예술단,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 예술소조 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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