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2015년 4월 열린 재일 평통협 결성 25주년 기념행사. [자료사진-통일뉴스]
일본 도쿄에서 2015년 4월 열린 재일 평통협 결성 25주년 기념행사. [자료사진-통일뉴스]

김정일 국방위원장 탄생 80돌에 즈음하여 18일, 재일 평통협(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간사들의 결의모임이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서는 먼저 김 국방위원장의 삶을 담은 녹화강연 편집물이 상영되었으며,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김 국방위원장이 “생의 모든 것을 다 바치시어 제국주의 연합세력의 압살공세를 짓부시고 자주통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 오신 절세의 애국자,조국통일의 구성”이라면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를 결성하도록 하시고 조국통일운동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결의모임에는 남승우 총련 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서충언 국제통일국장, 리동제 재일 평통협 회장, 부회장들, 지방별협의회 대표들, 간토지방 간사들이 참가했다.

아울러, 통신은 이날 다른 기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탄생 80돌에 즈음하여 러시아고려인통일연합회(러시아고통련)가 경축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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