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10주기를 맞아 중앙사진전시회가 17일 재일 총련 중앙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시회장 중심에 ‘김정일 태양상초상화’, ‘김일성-김정일 사진문헌’, ‘김정일-김정은 사진문헌’이 전시되었다.
전시회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문헌들을 비롯해 김 국방위원장의 재일 총련 영도업적을 보여주는 사진문헌들이 전시되었다.
통신은 “사진전시회를 총련중앙 허종만 의장이 박구호 제1부의장, 남승우 부의장, 배진구 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 부의장, 송근학 부의장 겸 교육국장, 강추련 부의장 겸 여성동맹중앙위원장, 중앙감사위원회 리명유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과 상임위원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꾼들, 간토지방 총련본부 위원장들과 함께 돌아보았다”고 알렸다.
아울러, 통신은 이날 참가자들이 재일 총련을 “주체적 해외교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져나갈 결심을 굳혔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신문은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 10주기를 맞아 녹화강연 ‘태양의 역사 영원히 흐르리’ 중앙강연회가 재일 총련 중앙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이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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