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정치국회의가 4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돼, 김정은 총비서가 회의를 사회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정치국회의가 4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돼, 김정은 총비서가 회의를 사회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정치국회의가 4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돼, 김정은 총비서가 회의를 사회했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은 “회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포치된 2021년도 당과 국가의 주요 정책 집행실태를 중간총화하고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절실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추가적인 국가적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할 데 대한 문제를 주요 의정으로 토의하였다”고 알렸다.

김 총비서는 “지금시점에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고 상반년도 국가사업전반 실태를 정확히 총화하여 편향적인 문제들을 제때에 바로잡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를 6월 상순에 소집할 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으며, 또한 “당중앙위원회 부서기구 개편문제를 비롯하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제기하게 될 안건들에 대하여 심도있게 연구토의하고 상정된 의정들을 승인하였다”고 전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소집과 관련 4일 결정서를 통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포치된 당면한 2021년도 주요 당 및 국가정책의 집행실태를 중간총화하고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를 6월 상순에 소집할 것을 결정한다”고 확인했다.

이날 정치국회의에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다.

한편, 북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김 총비서의 공개 활동은 지난달 7일 군인가족 예술소조원과 기념촬영을 했다는 소식 이후 29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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