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입장과 관련돼서는 한중 양 외교·안보당국 간 관련 분야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이 5일 ‘한·중이 상반기 내 외교·안보(2+2)대화를 추진한다’는 지난 3일 샤먼 한·중 외교장관 합의에 관한 질문을 받고 “외교장관회담에서 이 얘기가 나왔고”, “다시 재개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2015년 1월 이후 6년여 만에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열리는 셈이다.
‘북측 영변 핵시설 내 플루토늄 재처리시설인 방사화학실험실 가동 징후가 있다’거나, ‘신형 잠수함 건조시설인 신포조선소에 움직임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특별히 말씀드릴 사항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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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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