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이어 내달 17일부터 22일까지(5박6일간) 재일조선인총연합회(총련) 동포 2차 고향방문이 실시된다.

30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2차 방문단 인원은 순수방문단 106명,기자 4명, 수행원 10명을 포함한 120명으로 1차때의 2배에 가깝다.

1차때는 수행원 7명과 기자 6명 등 13명을 포함 63명이 고향을 방문했었다.

2차 방문단 단장은 총련 중앙 상임위원인 최병조(76)씨이며 방문자 구성 및 방문 일정은 한적과 총련측이 협의중이나 일정은 1차 때와 비슷하게 짜여진다고 한적측은 설명했다.

한적과 총련은 1일 오전 동시에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200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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