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들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내년 3월 서울을 방문한다는데 남북한이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이어 남북한이 현재 비무장지대내 병력 감축 등에 관한 공동성명 문안을 놓고 협의를 벌이고 있다면서 이 선언이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남북 정상은 이와 함께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추가조치와 경제.정치.인도 분야에서의 양국간 접촉 확대 등을 위한 몇몇 협정들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연합200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