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모든 이산가족들이 생사를 확인,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봉 면회소를 조속히 설치하는 등 이산가족 문제가 제도적으로 해결되도록 북측과 협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일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산가족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연합2000/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