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 주한미군 세균전부대 추방 경남운동본부’ 소속단체 회원들이 26일 창원시 진해구 미군기지 앞에서 세균전부대 추방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양영아 통신원]

유난히도 하늘이 파랗고 구름이 아름답던 지난 26일 창원시 진해구 미군기지 앞에서는 ‘진해 주한미군 세균전부대 추방 경남운동본부’ 소속단체 회원들이 세균전부대 추방을 요구하는 차량시위를 진행했다. 

 

▲ "진해 미군세균전부대 추방!" [사진-통일뉴스 양영아 통신원]

방송차량이 각 조의 앞장을 섰으며 ‘주한미군 세균전 부대 추방’의 낭랑한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날 차량시위에는 30여대의 차량이 현수막과 깃발을 부착한 채 3개 조로 진해 구석구석을 돌았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회가 어려워지면서 2주전부터 차량시위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아파트 단지 옆이지만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한 미군부대 앞에서 진행되었던 기존의 집회보다 훨씬 대민 접촉 효과가 뛰어나 집회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 각 조의 앞장에 선 방송차량이 "주한미군 세균전 부대 추방" 하며 낭랑한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사진-통일뉴스 양영아 통신원]
▲ 이날 차량시위에는 30여대의 차량이 현수막과 깃발을 부착한 채 3개 조로 진해 구석구석을 돌았다. [사진-통일뉴스 정민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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