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8.4 화 11:00
홈 > 북한소식
북,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전환“코로나의심 월남도주자 3년만에 분계선 통해 월북”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20.07.26  10:39:41
페이스북 트위터
   
▲ 25일 긴급소집된 비상확대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성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전환했다. [사진-노동신문]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개성시에 치명적이며 파괴적인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조성된 것과 관련하여 25일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하였다면서, 이날 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전환했다고 <노동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개성시에서 악성 비루스(바이루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지난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알렸다.

신문은 “전문방역기관에서는 불법귀향자의 상기도 분비물과 혈액에 대한 여러 차례의 해당한 검사를 진행하여 악성 비루스감염자로 의진할 수 있는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하여 1차적으로 그를 철저히 격리시키고 지난 5일간 개성시에서 그와 접촉한 모든 대상들과 개성시 경유자들을 해당 부문과의 연계 밑에 철저히 조사장악하고 검진, 격리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3년 전 남측에 온 탈북민이 지난 7월 19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갔는데, 그가 코로나19 의심 감염자라는 주장이다.

   
▲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하였다. [사진-노동신문]

이날 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6개월간 전국적으로 각 방면에서의 강력한 방어적 방역대책들을 강구하고 모든 통로들을 격폐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내에 악성 비루스가 유입되었다고 볼 수 있는 위험한 사태가 발생한데 대하여” 지적하고, 이와 관련한 보고가 있은 직후인 “24일 오후 중으로 개성시를 완전봉쇄하고 구역별, 지역별로 격폐시키는 선제적인 대책을 취한데 대하여”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조성된 사태에 대처하여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하며 특급경보를 발령할 데 대한 당중앙의 결심을 천명하였으며, 회의에서는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 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었다.

김 위원장은 “모두가 비상사태에 직면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면서 “사고와 행동의 중심을 잃지 말고 책임성과 헌신성을 안고 당중앙의 영도에 충실하고 철저하며 당중앙의 두리(주위)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맞다든 방역위기를 타개함으로써 반드시 우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고 호소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월남도주사건이 발생한 해당 지역 전연부대의 허술한 전선경계 근무실태를 엄중히 지적하고 당중앙군사위원회가 사건발생에 책임이 있는 부대에 대한 집중조사결과를 보고받고 엄중한 처벌을 적용하며 해당한 대책을 강구할 데 대하여” 토의했다.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방청으로 중앙비상방역지휘부 성원들이 참가했다. 또한 내각, 성, 중앙기관 당, 행정책임일꾼들과 각 도당위원회 집행위원들, 도급 지도적 기관 책임일꾼들이 화상회의실들에서 방청으로 참가했다.

(수정: 오전 11시)

 

 

 

이계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