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일 조대 졸업학년 학생들이 지난 19일 첫 등교하면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조선신보]

신형 코로나바이루스 감염증의 확대로 인해 지난 4월부터 임시 휴교조치를 취한 재일 조선대학교에 19일, 졸업학년 학생들이 등교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재일 조대에서는 대학생활의 정상화를 단계적으로 실현하는 첫 번째 조치로서 교육과정을 뒤로 미루기 힘든 졸업학년 학생들을 등교시키기로 한 것. 

또한 8월에 공식전을 앞두고 있는 축구부의 일부 학생들도 기숙사생활을 시작했다.

신문은 “조대에서는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방지를 위한 교직원, 학생들의 행동지침을 세워 대학 내에서의 생활과 외출 시에 이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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