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5.25 월 23:24
홈 > 해외동포
외교부·재외동포재단, 해외 한인입양인들에게 마스크 지원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20.05.24  10:14:44
페이스북 트위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심각한 미국, 프랑스 등 14개 국가에 거주하는 해외 한인입양인들에게 보건용 마스크 37만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해외의 한인입양인은 총 16만7천여명이다. 약 11만여명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스위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지역과 호주, 캐나다에도 거주하고 있다.

현재 해외로의 마스크 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국내에 가족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마스크를 받을 수 있지만, 해외 입양인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마스크를 받기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다.

외교부는 “4월말 각국 재외공관을 통해 현지 입양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마스크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동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스크 지원 규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약 10만장 분량의 마스크 지원을 계획하였으나, 수요조사 기간이 끝난 후에도 입양인들의 마스크 신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등 추가 수요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지원 규모를 37만장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한인입양인 중 약 70%가 1970-80년대에 입양되어 대체로 자녀가 있는 30-40대 연령층인 점을 감안하여 입양인 자녀용 물량을 포함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25일부터 총 14개국 26개 공관으로 마스크 배송이 시작된다. 마스크 37만장 중 60% 이상인 약 21만장은 그 수가 가장 많은 미국 지역 입양인들에게 지원되며, 약 16만장은 그 외 13개국에 입양인 수 등을 고려하여 배분된다. 

재외공관으로 도착한 마스크는 각 공관 관할 지역의 40여개 입양인단체로 전달되고, 입양인단체가 소속 입양인들에게 개별적으로 마스크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함께 한다.

이광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