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모란봉 기슭에 1만여 석의 관람석을 갖춘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6일 준공식을 가졌다. [캡쳐사진 - 노동신문]

평양 모란봉 기슭에 1만여 석의 관람석을 갖춘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6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노동신문>이 17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에 1만여석의 관람석과 소조실 등을 비롯하여 현대적인 교육조건과 음향 및 조명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사상문화교양거점이 꾸려짐으로써 수도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위하여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일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능오 평양시당 위원장은 준공사에서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은 수도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위하여 온갖 사랑을 다 돌려주신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령도자욱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사상문화교양기지”라며 “극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극장건물과 시설물, 설비들을 적극 애호하고 정상유지, 정상관리사업을 짜고들어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수도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평양시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수만㎥의 토량 처리와 관람석 확장공사 등을 끝내고 분수터와 도로의 면모를 일신시켜 주변풍치를 더욱 아름답게 꾸린데 대해 언급하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통해 12월 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자고 강조했다.

신문은 김능오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과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평양시 안의 당, 정권기관, 공장, 기업소, 대학일꾼들, 근로자들, 극장종업원들, 건설자들, 청년학생들이 준공식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개건된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을 돌아보았으며 평양시청소년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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