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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협 목요집회, “한가위에 양심수 감옥에 두고...”
이종문 통신원  |  tongil@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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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6  18: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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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제1236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개최됐다.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이 여는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이종문 통신원]

가울 장마비가 내리는 가운데 추석을 한 주 앞두고 5일 오후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제1236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개최됐다.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여는말을 통해 “민족의 최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양심수들을 감옥에 두고 또 보내야 하느냐”며 “최근 또 국정원이 프락치를 통한 인권침해와 공안조작을 시도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폭로됐다”고 탄식했다.

권 명예회장은 “어떻게 문재인 정부하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국정원을 비롯한 공안기관에 대한 개혁을 하지 못할망정 이런 인권침해가 버젓이 일어나는 것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있어야겠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전시작전지휘권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군은 작전지휘권을 넘겨준다 해도 주한미군의 작전지휘권을 인도태평양 전략지휘하에 놓으려고 하고 있다”며 “형식적인 작전지휘권이 아니라 주권국가로써 응당한 군 작전지휘권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 비전향장기수 김영승 선생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이종문 통신원]
   
▲ 송무호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이종문 통신원]
   
▲ 방한 중인 재미동포 최재영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이종문 통신원]

비전향장기수 김영승 선생은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지 시한인 11월 24일까지 외세의 압력에 굴하지 말고 자주적으로 결정해야한다며, 청와대의 결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가보안법 철폐 긴급행동의 일환으로 1인 시위 중인 송무호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대표는 “부산 서면에서, 인천에서 평화협정운동본부 국가보안법 철폐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철폐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방한 중인 재미동포 최재영 목사는 “4.27판문점 선언 이후 최초로 국가보안법이 적용돼 지금도 재판 중”이라며 “이 세상에 모든 법은 지켜져야 하지만 국가보안법은 폐지되어야 할 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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