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만드는여성회(상임공동대표 김정수)에서는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여성·평화토크쇼’를 개최한다. 주제는 ‘2030년 통일 한국의 모습 여성과 청년이 기대하는 것은?’이다.

이 행사는 ‘2019년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의 두 번째 사업으로 평화여성회가 주관하고, 경기여성단체연합, 서울청년겨레하나가 공동주최한다.

평화여성회는 “2018년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 '평화, 새로운 시작'이 우리에게 다가왔음에도 통일에 대한 이야기가 충분히 논의되고 있지 않는 이 시점에 2030년, 통일 한국을 가상하고 그 명과 암을 예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현선 이화여대 겸임교수의 진행으로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030년의 통일 한국: 명과 암’을 주제로, 전지예 서울청년겨레하나 회원이 ‘청년들이 바라는 통일 한국의 모습은?’을 주제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통일에 대해 여성들이 말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패널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어 2030년 통일 한국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모아보는 ‘퍼실리테이션 토크쇼’와 패널들의 답변과 전체 토크를 이어가는 ‘마무리 토크쇼’가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할 수 있고, 문의는 평화를만드는여성회 02-929-4846.

 

 

(수정,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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