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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의 시대, 안산시도 준비된 도시가 되어야 한다!”‘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환영의 목소리
안산=황정욱 통신원  |  tongil@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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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5  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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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공동선언실천 안산본부는 15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조례를 환영했다. [사진-통일뉴스 황정욱 통신원]

안산시도 ‘남북교류협력’, ‘통일교육 활성화’ 등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기초자치단체로서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지난 12일, 안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이하 통일조례)가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이다.

안산 지역에서 통일조례 제정을 위한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 시작은 2012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가고 약 6년 6개월 만에 통일조례가 제정되는 결실을 본 것이다.

2014년 3월 6대 시의회, 2015년 1월 7대 시의회에서 통일조례 제정에 의지가 있는 일부 시의원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협력해 통일 조례 제정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안산시 통일조례 제정에 주요한 역할을 해 온 6.15공동선언실천 안산본부는 15일 오전 11시 안산시의회 앞에서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조례를 환영했다.  

안산시 평화통일조례제정 추진위원회 이천환 위원장은 “나정숙 의원을 비롯한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추진했기에 수월하게 진행됐다”며 “더 중요한 것을 조례를 통해 앞으로 실천할 계획들을 잘 수립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풀어가는 것”이라고 통일조례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에 제정된 통일조례를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 나정숙 의원은 “2012년 처음 조례 추진위를 구성하고 시작할 때, 잘할 수 있다 잘 만들 것이라며 결심했지만 그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며 “마치 평화통일의 길이 쉽지 않은 것처럼 어려운 길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이렇게 해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나 의원은 “통일조례의 내용을 보면 부족하고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도 있다. 이후 필요한 부분은 보완, 개정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 6.15공동선언실천 안산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위원회 구성’,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연구·개발, 통일교육’을 안산시가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사진-통일뉴스 황정욱 통신원]

6.15공동선언실천 안산본부 윤기종 대표는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문제에 있어서 '중재자'가 아닌 당사자이며, 또한 남북화해와 협력, 그리고 통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안산도 관망자가 아니라 준비된 도시가 되어야 한다”라며 통일조례를 환영했다.

윤 대표는 이어 “시와 시의회, 시민들이 힘을 모아 참여와 헌신으로 통일을 선도하는 도시, 안산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6.15공동선언실천 안산본부 강소영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번 안산시의 통일조례는 남북교류협력과 통일교육 등 평화통일기반조성을 포괄하는 통합조례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안산시의회 의원 21명 중 20명 의원의 공동발의와 만장일치 결정으로 통과된 만큼 보수·진보 등 이념의 영역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통일조례의 의의를 설명했다.

6.15공동선언실천 안산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위원회 구성’,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연구·개발, 통일교육’을 안산시가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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