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이란 혁명 승리 40주년에 즈음하여 하산 루하니 이란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김영남 위원장은 축전에서 이란 혁명 승리 40돌을 축하하고는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 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이슬람교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강력한 이란을 건설하기 위한 귀국 정부와 인민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 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북한 주재 이란 대사관은 이란 혁명 승리 40돌에 즈음하여 대동강 외교단 회관에서 연회를 마련, 조선이란친선의원단 위원장인 태형철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한만혁 당 부부장, 김형룡 인민무력성 부상, 신홍철 외무성 부상, 채춘희 여맹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꾼드롸 북한 주재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부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수정-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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