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성과가 없었다는 보도를 가짜뉴스라 반박하면서 다음달 2차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트윗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 매체들은 김정은과 나의 첫 정상회담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하길 좋아한다. 틀렸다!”고 밝혔다.
“북한과 아무 일도 없었으며 완전히 속기만 하고 큰 전쟁을 할 뻔 했던 40년 후, 불과 15개월 만에 관계가 구축됐고 인질과 유해가 그들의 집으로 돌아왔으며 로켓이나 미사일이 더 이상 일본이나 다른 어떤 곳으로도 발사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핵실험도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과거 북한과 성취한 어떤 것보다 더 나간 것이며 가짜뉴스도 그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과의) 또하나의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 많은 잠재력이 있다!”라고 ‘2월 말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확인했다.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