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 대통령의 24일자 트윗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성과가 없었다는 보도를 가짜뉴스라 반박하면서 다음달 2차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트윗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 매체들은 김정은과 나의 첫 정상회담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하길 좋아한다. 틀렸다!”고 밝혔다. 

“북한과 아무 일도 없었으며 완전히 속기만 하고 큰 전쟁을 할 뻔 했던 40년 후, 불과 15개월 만에 관계가 구축됐고 인질과 유해가 그들의 집으로 돌아왔으며 로켓이나 미사일이 더 이상 일본이나 다른 어떤 곳으로도 발사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핵실험도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과거 북한과 성취한 어떤 것보다 더 나간 것이며 가짜뉴스도 그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과의) 또하나의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 많은 잠재력이 있다!”라고 ‘2월 말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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