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 동국대 북한학과 박사과정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남짓 달리면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도착한다.

다뉴비강의 진주 혹은 다뉴브의 장미라고도 불리는 부다페스트는 특히나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첫째날 헝가리 화페인 포린트로 환전을 하고 야경을 보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길을 나섰다.

부다페스트는 다뉴비강을 중심으로 부다와 페스트로 구분된다.

1849년 세체니 다리가 개통되면서 부다와 페스트의 교류가 활발해졌고, 다리가 개통된지 24년 후 부다와 페스트가 통합하여 지금의 부다페스트가 탄생하게 되었다.

세체니 다리를 건너 부다성에 올라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첫째날, 숙소에서 잠시 쉬다 환전을 하러 길을 나섰다. [사진-이종민]
▲ 헝가리를 가톡릭화 시킨 이슈트반 성왕을 기리기 위해 만든 이슈트반 대성당. [사진-이종민]
▲ 부다와 페스트를 잇는 세체니 다리, 뒤로 부다성이 보인다. [사진-이종민]
▲ 1842년 착공해 1849년 개통된 세체니 다리, 개선문과 비슷해 보이는 2개의 교탑 사이에 상판을 놓았는데 이는 당시 유럽에가 가장 긴 다리 중 하나였다고 한다. [사진-이종민]
▲ 부다성에서 바라 본 세체니 다리와 성 이슈트반 대성당. [사진-이종민]
▲ 부다페스트 야경의 상징과도 같은 국회의사당의 야경. [사진-이종민]

 

 

2005년 인도여행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20여개 국을 여행하였고,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2010년 동국대 북한학과에서 석사를, 미국으로 건너가 Development Instructor 과정을 수료하고, 아프리카 잠비아의 오지에서 Development Instructor로 활동하였다, 2018년 현재 동국대 북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문헌정보기술, 산업연구원,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등에서 연구원 및 연구조교로 재직하였으며, 주요 연구물로는 "김정은 시기(2012-2016) 북한의 산림관련 보도 분석: 산림복구사업 현황 및 한계"(2017), "적정기술을 활용한 대북지원 가능성 : 공유가치창출의 관점에서"(2017), "북한의 시장화 확산에 대응한 대북 산림복구 지원전략 연구"(공저, 2017) 등이 있다. 또한 "평화통일 역사자료 수집 및 활용"(2015), "제2차 지역발전 5계년계획 수립"(2014),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2단지)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2013), "북한의 남한연구(1948-2008) DB구축과 인과메커니즘 유형화"(2008-2010) 등의 연구과제에 연구원 및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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