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 동국대 북한학과 박사과정

 

빈 오페라하우스에서 발레 공연을 관람하고 야경사진을 담기 위해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녔다.

낮과는 또 다른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에서 슈테판광장을 지나 국회의사당과 시청사가 있는 대로를 찾았다.

1873년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본떠 만들었다는 오스트리아의 국회의사당은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를 염원해 그리스 건축 양식을 따랐다고 한다.

건물 바깥의 중앙에는 지혜의 여신 아테네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지붕 위 굴뚝도 그리스 신들의 웅장한 석상으로 가렸다.

1883년 완성된 빈 시청사는 고딕풍의 건물로 독일의 시청사 건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특색있는 건물들이 많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빈의 야경은 낮보다 아름다운 것 같았다.

 

▲ 오페라하우스에서 발레 공연을 관람하고 야경사진을 담기 위해 슈테판 광장으로 향했다. [사진-이종민]
▲ 슈테판 광장으로 가는 길, 밤이 늦을수록 점점 한산해지던 거리. [사진-이종민]
▲ 한 청년이 바이올린 연주를 하며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었다. [사진-이종민]
▲ 스테판 대성당의 야경,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사진-이종민]
▲ 그리스 양식으로 지어진 오스트리아의 국회의사당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회의사당으로 손꼽힌다. [사진-이종민]
▲ 구시가지 근처의 빈의 시청사, 구시가지에 있던 구청사를 대신해 신청사라고 부른다. [사진-이종민]

 

 

2005년 인도여행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20여개 국을 여행하였고,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2010년 동국대 북한학과에서 석사를, 미국으로 건너가 Development Instructor 과정을 수료하고, 아프리카 잠비아의 오지에서 Development Instructor로 활동하였다, 2018년 현재 동국대 북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문헌정보기술, 산업연구원,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등에서 연구원 및 연구조교로 재직하였으며, 주요 연구물로는 "김정은 시기(2012-2016) 북한의 산림관련 보도 분석: 산림복구사업 현황 및 한계"(2017), "적정기술을 활용한 대북지원 가능성 : 공유가치창출의 관점에서"(2017), "북한의 시장화 확산에 대응한 대북 산림복구 지원전략 연구"(공저, 2017) 등이 있다. 또한 "평화통일 역사자료 수집 및 활용"(2015), "제2차 지역발전 5계년계획 수립"(2014),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2단지)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2013), "북한의 남한연구(1948-2008) DB구축과 인과메커니즘 유형화"(2008-2010) 등의 연구과제에 연구원 및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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