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가 2일 열렸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가 오늘 오전 10시 20~11시 25분 남측 소장과 북측 소장 참석 하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남측 소장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 북측 소장은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다.

남북 소장은 이날 회의에서 “다양한 현안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하였”으며 “9월 평양공동선언의 이행 등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였다”고 토일부가 알렸다.

그리고 “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담들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아울러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남북관계 제반사항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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