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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책공대, 대학생로봇경기 진행.. 자체로 제작 <조선신보>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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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0  13: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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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김책공업종합대학 대학생로봇경기’가 지난 10월 15일 김책공업종합대학(김책공대)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 김책공대 대학생들이 제작한 로봇. [사진-조선신보]

신문에 따르면, 이 대학에서는 로봇경기를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하는데 한 해 동안 학생들이 로봇 개발 열풍으로 들끓는다.

이날 로봇경기에는 3월부터 진행해온 경기들에서 이기고 올라온 17개 학부 85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한 팀이 5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자체로 제작한 로봇을 가지고 경기에 참가한 것.

경기는 장애물회피로봇경기와 로봇축구경기 두 가지.

   
▲ 경로판에 로봇을 놓은 대학생들. [사진-조선신보]

먼저, 장애물회피로봇경기는 심사 측의 컴퓨터모의프로그램에 의해 출제된 장애물 위치에 모나무들을 배열한 경로판에서 진행한다.

시작신호에 따라 로봇들의 장애물 회피동작의 정확성과 최단경로 탐색시간을 2차 측정하고 순위를 결정한다.

김대명(41)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은 “지난해에는 경로탐색을 기본으로 경기를 진행하였지만 올해에는 로봇이 장애물을 회피하여 경로를 탐색하도록 하였다. 경기수준을 해마다 한 계단씩 높이는데 따라 학생들의 로봇개발수준도 높아지게 된다”면서 “이번 경기에 학생들이 제작한 로봇들도 지난해 것보다 더 발전된 것”이라고 말한다.

   
▲ 로봇축구경기의 한 장면. [사진-조선신보]

이어 로봇축구경기가 진행되었는데, 경기에 참가한 축구로봇도 학생들이 자체로 제작한 것.

경기는 전후반 10분씩 진행하였는데, 신문은 “축구로봇들이 한 골을 넣을 때마다 관람석에서 박수와 환성소리가 터져 올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김책공업종합대학은 2016년부터 대학생들의 로봇경기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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