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리종혁 조국통일연구원 원장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39회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가를 위해 11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조국통일연구원 리종혁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최고인민회의 대표단이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국제의회동맹 제139차 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짧게 전했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IPU 총회에 참석해 리 원장과 면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PU 총회는 세계 평화와 협력, 대의제도 확립을 위해 각국 의회 및 의원들 간 교류와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며, 북한도 178개 회원국 중 하나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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