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23 수 13:59
홈 > 통일문화 > 우리들이야기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 왜냐하면...”<초등학생이 쓴 산행기> 615산악회 9월 산행 예봉산
김한결  |  tongil@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18.10.01  17:25:44
페이스북 트위터

김한결 (초등학교 4학년, 김태훈 회원의 큰아들)


2018년 9월 15일 일요일 날씨: 흐림, 비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예봉산으로 출발했다. 동생이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늦잠을 자서 같이 못 갔다. 화전역에서 출발해서 26정거장을 더 갔다. 그동안 나는 새로 받은 게임을 하면서 갔다. 드디어 팔당역에 도착했다. 산행 같이 하는 삼촌들은 먼저 와 있었다.

   
▲ 팔당역에는 산행 같이 하는 삼촌들은 먼저 와 있었다.[사진 제공-6.15산악회]

드디어 예봉산으로 출발했다. 두꺼운 옷을 입고 와서 그런지 처음부터 땀이 뻘뻘 났다. 경사가 너무 너~~무 힘이 들었다. 그래서 조금 가다가 쉬었다.

   
▲ 예봉산에 오르다 경사가 너무 심해 쉬었다. [사진 제공-6.15산악회]

캐러멜도 먹으면서 쉬었다. 그런데! 버섯이 내 옆에 있었다. 내가 놀라는 이유는 버섯은 보기 힘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념으로 하나 따왔다. 그리고 다시 그 경사 진 곳을 다시 올랐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간 쉼터가 나왔다.

우리 일행은 중간 쉼터에서 휴식을 취했다. 막걸리도 마시고, 고기도 먹었다. 막걸리가 다 떨어질까 봐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다시 산행을 시작했다.

그리고 또 다시 이런 표지판이 있었다. “정상까지 0.9km”라고 쓰여 있다. 그때 마음속에서 기쁨의 함성이 발사됐다. 그 곳에서 쉬고 경치사진도 찍었다.

   
▲ 깔닥 고개를 넘어 다시 계단을 올랐다. [사진 제공-6.15산악회]

조금 올라 가다가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그곳엔 깔딱 고개가 있었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힘이 들게 깔딱 고개를 너머 온 뒤 계단을 오르고 드디어 전망대까지 왔다.

   
▲ 드디어 정상? 아니 정상은 따로 있었다. [사진 제공-6.15산악회]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또 경치사진을 찍었다. 정말 멋진 경치였다. (안개 땜에 좀--:) 그런데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정상은 따로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다시 올라갔다.

그런데 정상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경치가 별로 예쁘지 않았다. 그리고 옆에 모노레일이 있었다. 너무 힘이 들어서 모노레일을 타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 모노레일은 물건을 옮길 때 사용하는 것이어서 못 탔다. 그래서 단체 사진 찍고 다시 하산했다.

   
▲ 드디어 예봉산 정상. 그런데 정상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경치가 별로 예쁘지 않았다. [사진 제공-6.15산악회]

그리고 하산 하는 길에 밥도 먹고 갔다. 밥은 율리봉에서 먹었다. 밥을 먹으려는데 비가 와서 너~무 추웠다. 그래서 나는 집에서 가져온 전투식량을 먹었다. 하지만 비가 와서 밥맛이 떨어졌지만 한결 나은 것 같았다. 그리고 너무 눅눅해진 느낌이었다.

드디어 밥을 다 먹고 다시 하산을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에 내려가는 부분이 조금 무서웠다. 그래서 역시 동생을 안 데려오길 잘 한 것 같다. 동생은 무서워서 벌써 울었을 것 같다.

   
▲ 할아버지께서 이야기를 했는데 통일 관련 된 일이어서 하나도 몰랐다. [사진 제공-6.15산악회]

내려오면서 할아버지께서 이야기를 했는데 통일 관련 된 일이어서 하나도 몰랐다.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군대를 안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에 내려오는데 거짓말도 많이 들었다. 이것만 넘어가면 끝이라고 했는데 또 길이 계속 나왔다.

겨우겨우 산행을 끝내고 뒤풀이 장소에서 뒤풀이를 했다. 앞으로도 아빠를 따라다니면서 자주 산행을 해야겠다. 오늘도 참 즐거운 하루였다.

 

 

김한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