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남북 이산가족상봉 행사가 20일 시작됐다. 1회차 상봉에 남측 89가족 197명이 금강산이 북측 가족들을 만났다.

70여 년의 헤어짐, 남북 이산가족들의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분단과 전쟁의 상처는 다르지 않았다.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이들의 뜨거운 만남을 사진으로 엮었다.

▲ 남녘의 여동생 조혜도 할머니와 남동생 도재 씨가 북녘 누나 조순도 씨를 만나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 남녘의 어머니 이금섬 할머니가 북녘의 아들 리상철 씨를 끌어안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 남녘의 어머니 한신자 할머니가 북녘의 딸 김경실 씨와 경영 씨를 만나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 남녘의 이은임 할머니가 남편의 북녘 처제 리용희 씨의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 남녘의 삼촌 나종표 씨가 북녘 조카 라순옥, 순님씨와 함께 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 가족들이 사진을 꺼내보며 가족들의 안부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 첫날 남북이산가족상봉 단체상봉은 금강산호텔에서 열렸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 남녘 이상윤 할아버지가 북녘 조카 리순복 씨와 사진을 보며 가족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 남녘 김영석 할아버지 부부가 북녘의 사촌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 남녘 이금연 할머니가 북녘의 올케와 조카로부터 물 대접을 받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 남녘 배순희 할머니가 북녘 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 첫날 단체상봉을 마친 남측 이산가족들이 행사장을 나오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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