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취재 5일째인 14일에는 지난달 말 준공식을 하고 개업한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과 1988년 11월 세워진 첫 사출 운동화 공장인 류원신발공장을 참관했다.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손님이 찾는다는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는 철갑상어·룡정어(독일산 가죽잉어)·연어·방어·고등어 등 통조림과 칠색송어 훈제 등, 그리고 마른 낙지(오징어) 등 건어물, 대게 살 등 가공품이 가득했다.

1만 평방미터의 규모인 류원신발공장은 현대적인 검사장비로 운동화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 1988년 11월 세워진 첫 사출 운동화 공장인 류원신발공장. 1만 평방미터의 규모이다. 현대적인 검사장비로 운동화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평양신발공장에서 만든 '모란봉' 상표의 '제화흐름선' 기계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류원신발공장에서 생산한 여러 운동화를 모아놓은 전시장. 공장 기사장이 참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류원신발공장에서 생산한 여러 운동화. 현대적인 검사장비로 운동화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류원신발공장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류원신발공장 통합생산체계.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과학기술보급실에서 한 종업원이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지난달 말 준공식을 하고 개업한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전경.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손님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1층 칠갑상어 수족관. 2미터가 넘는 철갑상어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장관이다. 수족관의 물은 강 건너편 릉라곱등어(돌고래)관과 함께 사용한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요리사들이 직접 회를 떠주는 1층의 한 코너.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2층 매장에서 한 손님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철갑상어·룡정어(독일산 가죽잉어)·연어·방어·고등어 등 통조림과 칠색송어 훈제 등, 그리고 마른 낙지(오징어) 등 건어물, 대게 살 등 가공품이 가득하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철갑상어 통조림. 305원은 약 3달러.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철갑상어 훈제.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철갑상어 알인 캐비어는 5,000원(약 50달러)이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밝은 표정의 종업원들이 남측 손님들을 반겨주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물고기가 공을 들어올리는 모양의 조각품에 '바 다 만 풍 제'라는 글씨가 한 글자씩 적혀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식당측에서 대동강맥주와 평양주를 섞어 100잔의 폭탄주를 제조해 남측 손님들을 환영해주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3층 '뷔페식사실' 한켠에 있는 대동강맥주 추출기, 왼쪽 주전자로 옮겨 담아 서비스한다. 검은색 라벨의 평양주 너머로 릉라도 5.1경기장이 보인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철갑상어와 룡정어, 민물 연어 회를 떠주는 코너는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할만큼 제일 인기가 높았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철갑상어와 룡정어는 초고추장에, 민물연어와 칠색송어 초밥은 기꼬만 간장을 쓰라고 안내해주었다. 철갑상어는 단단한 조직에 뒷맛이 은은하고 고소했다. 룡정어는 철갑상어보다 더 단단했고 맛은 밋밋한데 식감이 좋았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물위에 떠있는 배 모양으로 지어진 식당 옥상에도 태양빛전지판이 가득하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2층과 3층에는 대중식사실과 가족식사실, 민족요리 식사실, 초밥식사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따로 마련된 과학자 식사실은 과학자 우대 정책에 따라 과학자에게 먼저 이용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영예군인 식사실도 마찬가지.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식당을 이용하러 온 평양시민들이 1층 실내못에 가득한 철갑상어, 룡정어, 연어, 칠색송어 등 고급어족들과 조개, 게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대동강구역에 사는 4살 리은설 어린이에게 실내못은 여러 물고기들이 사는 신기한 놀이터이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 여은숙 해설원. 처음에는 1층에 낚시터를 설치, 직접 고기를 잡아올려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나 너무 붐벼서 지금은 없앴다고 말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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