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취재 5일째인 14일에는 지난달 말 준공식을 하고 개업한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과 1988년 11월 세워진 첫 사출 운동화 공장인 류원신발공장을 참관했다.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손님이 찾는다는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는 철갑상어·룡정어(독일산 가죽잉어)·연어·방어·고등어 등 통조림과 칠색송어 훈제 등, 그리고 마른 낙지(오징어) 등 건어물, 대게 살 등 가공품이 가득했다. 1만 평방미터의 규모인 류원신발공장은 현대적인 검사장비로 운동화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
평양=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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