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가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제1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연다.
국방부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한국 측에서는 여석주 국방정책실장, 미국 측에서는 로베타 쉐이 동아시아부차관보 대리가 각각 수석대표로 마주한다.
양국은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국방 분야 협력방안, △상호보완적 한미동맹 발전 및 양국 간 국방협력 증진방안,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등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오는 10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SCM)을 앞두고 국방협력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