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농구경기에 참가했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대표단과 선수단이 6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남측대표단과 선수단은 6일 오전 평양을 출발하기 전에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했으며, 전날 저녁에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가 마련한 환송연회에 참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101명으로 구성된 남북통일농구경기 방북단은 지난 3일 오전 평양에 도착해 4일과 5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네 차례 혼성경기와 친선경기를 갖고 6일 오후 5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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