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농구경기가 5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렸다. 15년 만에 만난 남북 농구선수들은 마지막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는 한민족”임을 재확인했다.

여자경기는 청팀(남측), 남자경기는 홍팀(북측)이 이겼다. 하지만 승패는 상관없었다. 남북 선수들은 함께 땀을 흘렸고, 더 깊이 정을 느꼈다.

남북통일농구경기 마지막 경기를 사진으로 모았다.

▲ 남북통일농구경기가 5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렸다. 남자경기 장면.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자경기 장면. 홍팀(북측)이 슛을 하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홍팀(북측) 선수가 드리블하자 청팀(남측) 선수가 가로막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차 청팀 선수의 슛.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청팀 선수의 공을 홍팀 선수들이 빼앗으려고 하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넘어진 홍팀 선수를 청팀 선수들이 일으켜세우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넘어진 청팀 선수를 홍팀 선수가 일으켜 세우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청팀 선수의 슛.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청팀 이문규 감독이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홍팀 정성심 감독의 지시.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은 1만 2천 석이 꽉 찼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평양시민들이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북측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이 경기가 끝나자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 선수들의 포옹.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통일농구경기 선수와 감독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통일농구경기 여자경기가 끝난 뒤 남자경기에 앞서 태권도시범이 펼쳐졌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북한 태권도 시범단.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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