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농구경기가 4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15년 만에 열렸다. 남북 선수들은 하나로 섞여, 각각 ‘평화팀’, ‘번영팀’으로 나뉘어 코트를 누볐다.

여자 농구경기는 번영팀이 이겼고, 남자 농구경기는 평화팀과 번영팀의 무승부로 끝났다.

1만 2천여 명의 평양 주민들의 함성이 울린 4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을 사진으로 담았다.

▲ 여자 농구 평화팀 남북 선수들이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여자 농구 번영팀 남북 선수들이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자 농구 평화팀 남북 선수들이 손잡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측 허재 감독과 북측 안용빈 코치가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통일농구경기 여자농구 경기.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코트에 넘어진 평화팀 남측 선수를 번영팀 북측 선수가 손을 잡고 일으켜세우는 모습.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여자 농구경기에서 주목받은 북측 박진아 선수. 키 205cm로 이날 7점을 기록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통일농구경기 남자농구 경기[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평화팀 남측 선수와 번영팀 북측 선수의 공다툼.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통일농구경기 남자농구 경기.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6번 번호판을 달고 번영팀에서 뛴 남측 허웅 선수. 15년 전 아버지 허재 감독이 선수로 뛰던 경기장에서 아들이 코트를 누볐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자 번영팀의 응원.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1만 2천 석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는 평양 시민들로 가득찼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평양 시민들은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막대풍선을 두들기며 응원전을 펼쳤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평양 시민들의 응원.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평양 시민들의 응원.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류경정주영체육관 봉사원들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남측에서 온 장내 아나운서 박종민 씨. 그는 영어 용어 대신 북측 용어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농구 코트를 정리하는 운영요원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경기에 앞서 입장식이 열리는 동안 북측 취주악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북측 취주악단의 공연 모습.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 주석단에 앉은 남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워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평양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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