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의 8일자 트윗 캡쳐.

새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장소와 시간이 결정되면 김정은과의 회동 초청을 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대표단과 문재인 대통령의 좋은 말에 매우 감사해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5월 안에 만날 것이라고 화답했다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발표를 확인한 것이다.   

샌더스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은 모든 제재와 최대의 압박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