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북한 김일국 체육상을 비롯해 응원단 등이 오는 7일 방남한다.

통일부는 6일 “북측은 김일국 체육상 등 NOC 관계자, 응원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등 280명이 2월 7일 9시 30분에 경의선 육로를 통해 우리 측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남단은 김일국 체육상 등 북측 민족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등이다.

현재, 파견된 북측 인원은 선수단 47명, 예술단 선발대 23명과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2명으로 총 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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