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我们的新时代 历史的新光荣 - 元旦献词 (인민일보 사설)
출처: 分享到:http://opinion.people.com.cn/n1/2018/0101/c1003-29738248.html (2018年01月01日04:02 来源:人民网-人民日报)
역자: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지금 밝은 태양이 다시금 대지를 깨우치면서 우리는 새해를 맞이했다.
안녕하세요 2018년이여!
안녕하세요 우리들의 신시대여!

시간은 가장 위대한 작가이다. 그래서 언제나 역사의 전면에 나서 분투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충실히 기록해 남긴다. 2017년을 되돌아보면 19차 당 대회가 하나의 이정표를 수립했고, 시진핑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이 응집해 중국의 역량을 변모시키기 시작했고, 우리는 지금 신시대에 새로운 역사의 여정을 열고 있다.

전면적인 샤오캉(全面小康), 현대화 국가, 민족부흥... 신시대의 중국, 중국의 신시대 등등이 현실의 자리에서 미래의 벽화에 이르기까지 각기 사람들 모두에 일종의 “대역사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절감하게 한다.

우리도 지난 한해에 역사를 창조했다. 경제발전은 안정 속의 진척을 이뤄 여전히 풍광은 우리나라 홀로 좋기만 하다. 민생은 개선되어 큰 걸음을 앞으로 디뎌 1천만 이상의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났다. 숑안 신특구의 계획(京津冀 특구로 일컫기도 하며 北京、天津、河北省의 保定市를 묶은 국가 급 신특구로 2017년 4월 시진핑 주도로 당 중앙이 결정 및 선포한 특구-역자)도 완료되어 “역사적 공정”이 뿌리를 내렸다. “일대일로”의 국제협력 정상토론과 브릭스국가의 샤먼(厦门) 정상회의 등으로 중국의 지혜가 세계를 이끌고 있다. “부흥호” 고속철의 출발, 대형여객기 C919 첫 비행, 국산 항모 진수, 양자컴퓨터의 데뷰 등 과학기술 혁신은 미래를 정의하고 있다. 이 결과, 역사를 대면하여 “우리는 이 1년을 승리했다!”라고 선언하더라도 하등 부끄럼이 없을 것이다.

2017년, 극히 평범하지 않은 5년에 대해 원만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역사적 성취와 역사적 변혁을 향해 “중국호”의 거대한 수레바퀴가 새로운 수역으로, 곧 중국특색사회주의 신시대로 진입했다. 이 신시대는 개혁을 새로운 기세의 시대로 나아가게 하여, 국가를 강성하게 하는(中流击水) 흐름을 지금 보이고 있다. 이 신시대는 사회가 새로운 풍상의 시대로 나아가게 하여, 당풍·정풍·민풍의 모습이 몰라보게 달라지게 한다(焕然一新). 이 신시대는 인민이 새로운 획득의 시대로 나아가게 하여, 샤오캉으로 향하는 노정에서 “어느 하나도 결코 적지 않은” 기여를 하게 된다. 이 신시대는 세계에 대해 새로운 공헌의 시대를 열어, 중국이 세계를 위해 올바른 에너지를 투입하게 한다.

지금 부흥을 향한 우리의 역량이 집합하고, 또 부흥을 위해 우리의 정신은 활기를 띄고 있다. 기백이 웅대한 양양 대국, 높고도 장대한 중화, 솟아오르는 서광, 생기를 띄며 자라고 있는 만물 등등, 이로써 신주(神州)인 중국의 대지는 출생기의 생생한 부흥의 기상을 드러내고 있다.

사람은 시간의 척도이다. 2018년은 19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하기 시작하는 해이면서 개혁개방 40주년이기도 하다. 시진핑 총서기가 확립한 시대 좌표에서 보면, 올해 2018년은 가장 먼저 도래한 전환의 시점이다. 1978년에 열렸던 분투는 중국특색사회주의를 창건하고 발전시켰으며, “개혁”이라는 두 글자가 최대의 공감대를 응집시키기 시작했고, 최강의 에너지를 불러일으켰다(激发). 시진핑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삼아, 실천하면서 개혁을 추진하고, 개혁을 하면서 개방을 확대하는 것이야말로 40년의 평범치 않은 세월에 대해 가장 높은 경의를 표하는 것이다.

한 때가 천년이 되고 천년이 한 때가 되는 역사 전환의 시점에서, 새로운 시대는 이미 우리의 면전에서 전개되고 있다. 시간과 기세는 여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다. 기력을 고취시켜야지 잃게 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역사 장면은 바로 우리에게 영원히 해이하지 않은 정신 상태로 시대의 신 여정을 걸어 나가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분투의 자태로 역사의 새로운 광영을 성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우리들은 분투하여 정신을 발양시키도록 해야 한다. 창립이나 창업은 어렵기 마련이지만 분투하면 이룰 수 있다. 40년 동안 우리들은 길이 없는 곳을 걸어 나가 새로운 길을, 또 좋은 길을 만들어 왔다. 감히 뚫고 나가고 감히 시도하는 용기로써, 자기 스스로를 혁신하는 지혜로써, 나를 버리고 누구의 몫이든 그것을 담당함으로써, 세계 최대 발전 도상 국가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대국이 되었다.

과거 5년, 우리는 산을 만나면 길을 개척하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逢山开路、遇水架桥) 돌파력에 의존해서, 그리고 한 방울의 떨어지는 처마물이 바위를 뚫듯이(滴水穿石) 또 줄을 톱으로 삼아 나무를 자르듯이(绳锯木断), 이러한 강인함으로 개혁의 전면적 심화라는 큰 물결을 흔들어 일구었다.

개혁과 혁신은 바로 40년을 관통한 시대 기질이었다. “기운을 내요, 힘을 내요”는 응당 계속 있어야 한다. “혈로를 뚫고 나가는” 기백을 잃어서는 안 된다. 새로운 1년은 오직 분투정신과 분발자태만을 견지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40년의 정신 혈맥을 계속할 수 있고 신시대를 맞아 파도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지난 길을 굳게 지키는 가운데 새 도로를 개척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40년 전의 개혁과 개방은 중국 도로의 새로운 기점이었다. 횃불이 서로 번졌고, 지난 사업은 계승하고 새 길은 개척해 나갔다. 이로써 사회주의 중국이 세계의 동방에서 산봉우리처럼 우뚝 솟았다. 지난 5년 우리는 새로운 분투로 새로운 국면을 열었고, 한 걸음 한 걸음 눈부신 빛이 나는 산꼭대기로 접근했다.

근대 이후 오래 동안 고난을 겪은 중화민족은 나라를 일으키는 건국에서부터 시작해 부국이 되고, 다시 강국이 되는 위대한 비약의 시점을 맞이했다. 오늘날의 중국은 역사상 어떠한 시기에 비해서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목표에 더욱 접근하고, 더욱 자신감 있고, 더욱 능력을 갖게 되었다.

2018년, 우리들은 개혁이라는 4량8주의 집에 벽돌과 기와를 보태듯이 작은 힘이나마 보탤 것이 요구되고, 1500 여 항목의 개혁 조치가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계속해 이 길을 걸어가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앞으로 반드시 개혁개방의 여정 중에 실현될 것이다. 오직 전략적인 확고한 의지력만을 견지하면, 그 역사의 길과 인민의 선택한 행로가 우리의 발밑에서부터 멀리까지 연결될 것이다.

우리는 돌격으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개혁개방, 민족부흥, 이는 더 없이 웅장하고 넓은 여정이지만 또한 더 없이 힘든 고행길이기도 하다. 우리는 지금 바로 역사발전의 상승기에 처해 있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더 정신을 제대로 차린 두뇌와 정확한 판단이 요구된다. 언제 발생할지도 모르는 중대한 위험에 대한 경계와 해소, 아주 정확한 빈곤탈피, 오염방지 등 오래 동안 견고하게 쌓여진 적폐를 이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과학과 교육을 통한 나라 일으키기, 인재강국, 농촌진흥, 수많은 전략이 그 실현을 기다린다. 세계적으로도 여전히 전쟁, 빈궁, 불공정 등이 있다. 이의 해결에 대해 우리는 중국방안을 완벽히 하고 중국의 지혜를 제공해야 한다.

어려움을 알면서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이러면 어려운 것도 어렵지 않게 된다. 오히려 위대하고 탁월한 기회로 바꿀 수가 있다. 결코 풍랑을 두려워말고 직면해서 도전해야 한다. 그러면 중요한 전략기회를 파악할 수 있고 신시대의 완벽한 기상을 맞이할 것이다.

시간의 발걸음은 영원히 멈추지 않는다. 분투의 발걸음 역시 영원히 멈추지 않는다. 2018년, 개혁개방의 여정을 걸어 나가면서 충만한 역량을 응집하고 부흥의 기상을 일으킨다면, 오늘날의 분투를 내일의 광영으로 반드시 성취시킬 수 있다.

우리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삼고 있는 당 중앙의 지휘 아래 모든 힘을 다하여 앞으로 나아가고, 용기로 신국면을 열어 나가고, 우리의 꿈과 위대한 시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人民日报社论:我们的新时代 历史的新光荣——元旦献词
2018年01月01日04:02 来源:人民网-人民日报
http://opinion.people.com.cn/n1/2018/0101/c1003-29738248.html

  当阳光再次唤醒大地,我们迎来了新的一年。你好,2018!你好,我们的新时代!


  时间是最伟大的书写者,总会忠实地记录下奋斗者的足迹。回首2017年,党的十九大树立一座里程碑,习近平新时代中国特色社会主义思想凝聚起改变中国的力量,我们在新时代开启了新征程。全面小康、现代化国家、民族复兴……新时代的中国,中国的新时代,从现实方位到未来擘画,让每个人都有一种“处身大历史”的感觉。

  我们也在这一年创造了历史。经济发展稳中有进,仍然风景独好;民生改善大步前行,1000多万人摆脱贫困;雄安新区谋划已定,“历史性工程”落地生根;“一带一路”国际合作高峰论坛、金砖国家领导人厦门会晤,中国智慧引领世界;“复兴号”启程、C919首飞、国产航母下水、光量子计算机亮相,科技创新定义未来。面对历史,可以这样无愧地宣告:我们赢得了这一年!

  2017年,也为极不平凡的五年画上圆满句号。历史性成就和历史性变革,把“中国号”巨轮带入新的水域,中国特色社会主义进入了新时代。这是让改革有新气势的时代,中流击水还看今朝;这是让社会有新风尚的时代,党风政风民风焕然一新;这是让人民有新获得的时代,小康路上“一个都不能少”;这是对世界有新贡献的时代,中国为世界注入正能量。力量向着复兴在聚集,精神为着复兴而振奋,泱泱大国、巍巍中华,曙光升腾、万物生长,神州大地呈现出生机勃勃的复兴气象。

  人是时间的尺度。2018年,是贯彻十九大精神的开局之年,也是改革开放40周年。在习近平总书记确立的时代坐标上,这是最先到来的一个时间节点。1978年开启的奋斗,开创和发展了中国特色社会主义,“改革”二字凝聚起最大共识,激发出最强能量。以习近平新时代中国特色社会主义思想为指导,在实践中推进改革,在改革中扩大开放,正是对40年峥嵘岁月最好的致敬。

  一时千载,千载一时,新的时代已经在我们面前展开。时和势依然在我,精气神鼓而不泄,这样的历史场景,正需要我们以永不懈怠的精神状态踏上时代新征程,以一往无前的奋斗姿态成就历史新光荣。

  让我们用奋斗去弘扬一种精神。创业维艰,奋斗以成。40年来,我们在无路中走出了一条新路、好路,以敢闯敢试的勇气,以自我革新的智慧,以舍我其谁的担当,让一个全球最大的发展中国家成为世界第二大经济体。过去5年,我们凭着一股逢山开路、遇水架桥的闯劲,凭着一股滴水穿石、绳锯木断的韧劲,激荡全面深化改革的大潮。改革创新,正是贯穿40年的时代气质,“一股子气呀、劲呀”当常有,“杀出一条血路”的气魄不能丢。新的一年,唯有保持奋斗精神、奋发姿态,才能赓续40年的精神血脉,在新时代破浪前行。

  让我们在坚守中拓展一条道路。40年前的改革开放,是中国道路的新起点。薪火相传,继往开来,社会主义中国在世界的东方巍然屹立。过去5年,我们用新奋斗打开新局面,步步逼近光辉的山巅。近代以来久经磨难的中华民族,迎来了从站起来、富起来到强起来的伟大飞跃。今天的中国,比历史上任何时期都更接近、更有信心和能力实现中华民族伟大复兴的目标。2018年,我们要为改革的四梁八柱添砖加瓦,要让1500多项改革举措开花结果。继续走下去,中华民族伟大复兴必将在改革开放的进程中实现。唯有保持战略定力,才能让这条历史和人民选择的道路,在我们的脚下连通远方。

  让我们以搏击来开创一个未来。改革开放、民族复兴,这是多么壮阔的征程,也是多么艰辛的跋涉。我们正处在历史发展上升期,越是这种时候,越需要清醒的头脑、准确的判断。防范化解重大风险、精准脱贫、污染防治,打赢攻坚战不容易;科教兴国、人才强国、乡村振兴,诸多战略等待着实现;世界上仍有战争、贫穷、不公,还要我们完善中国方案、提供中国智慧。知难而进,难就不难,反而会化为成就伟大与卓越的机遇。唯有不畏风浪、直面挑战,才能把握好重要战略机遇期,迎来新时代的气象万千。

  时间的脚步永不停歇,奋斗的脚步永不停歇。2018年,在改革开放的路上走下去,凝聚磅礴力量、激荡复兴气象,就一定能以今天的奋斗成就明天的光荣。让我们在以习近平同志为核心的党中央带领下,奋力前行、勇开新局,不负我们的梦想,不负伟大的时代。

  《 人民日报 》( 2018年01月01日 01 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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