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조선우표전시장이 자화상 기념우표엽서를 관광객들에게 봉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3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이 봉사가 시작된 것은 올해 4월.

신문에 따르면, 전시장에서는 손님의 사진을 찍은 다음에 북한의 대기념비적 건축물이 찍힌 배경사진들 중에서 손님이 선택한 사진에다가 자화상을 삽입, 레이자인쇄기로 엽서를 제작한다.

제작된 자화상 기념우편엽서에 필적을 적어 전시장에 있는 우편함에 넣으면 외국인이나 해외동포들은 자기가 사는 곳의 그 누구에게나 보낼 수 있다.

신문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엽서는 주체사상탑 엽서와 천리마동상 엽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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