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어린이어깨동무(이기범 이사장)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창비 50주년 홀에서 창립 20주년과 ‘평화교육센터’ 개원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1·2부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 후 종합토론과 리셉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의 진행되는 1부에서는 정용민 월계초등학교 교사가 ‘평화시민교육의 필요성과 새로운 시도’를 주제로 발표하고 배성호 삼양초등학교 교사, 이대훈 성공회대학교 평화학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2부 순서는 황윤옥 하자센터 부센터장의 사회로 정영철 서강대학교 교수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평화통일을 위한 어깨동무의 길 찾기’를 주제로 발표하고 박보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강의교수와 최혜경 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종합토론은 박종호 신도림고등학교 교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론을 마친 후에는 만찬과 함께 ‘2016 일본 대학생이 본 평양’이 소개될 예정이다.

평화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okfriend.org)에서 사전 접수 하거나 당일 접수 할 수 있다. (문의 02-6949-0962)

▲ 어린이어깨동무는 4일 마포구 서교동 창비50주년홀에서 창립 20주년과 평화교육센터 개원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교육의 길을 찾다'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어린이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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